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이 지난 1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꼬집으며, 시스템의 경직성을 타파하는 적극 행정과 전략적인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성 의원은 이날 “시스템의 한계가 만든 눈물, 이제는 따뜻한 혁신으로 응답할 때”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라,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갈 곳 없는 아이들, 멈춰버린 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