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에 최장 3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해피해 총 13가구중 10가구 10여명
극한호우가 불러온 땅밀림으로 마을 지반이 통째로 내려앉아 주민이 살 수 없게 된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이 자연재해 위험성과 신속한 대피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활용된다.경남도는 19일 도청에서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브리핑을 하며 주민이 더 이상 살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큰 상능마을 전체를 그대로 남기면서 인근에 이주단지를 만들어 주민 모두를 이주시킨다는 계획을 공개했다.산청군은 305억원을 들여 현재 상능마을 아래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에 1만5천㎡ 규모 이주단지를 조성한다.이주단지 예정지는 사유지면서 농업진흥
땅밀림 현상으로 마을 이주가 추진 중인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이 재난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장으로 활용된다.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19일 산청군 상능지구 이주단지 조성 계획안을 발표하며 가칭 '상능마을 메모리얼 체험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국장이 밝힌 체
지난달 극한호우로 땅밀림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 주민들이 이르면 2028년께 새 이주단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이주단지는 기존 마을에서 800m 아래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아울러 기존 마을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피해를 기억하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대구 임금체불 840억…제조업·건설업 집중
2시간전
올해 경북·대구지역 임금체불액이 8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경북·대구지역 임금체불액은 839억8200만 원이다. 경북이 471억8600만 원, 대구가 367억96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주로 제조업과 건설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고] 의병장 이눌의 겸양 리더십
3시간전
우리는 1592년부터 7년 동안 벌어진 비극적인 임진왜란이 433년이나 지났지만, 그 참상에 대해 언급한다. 이 언급의 의미는 공과를 분명히 하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두 번 다시 이런 참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미흡한 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미디어아트 거장 ‘ZKM’, 대구 수성구 방문…연호지구 미술관 협력
2시간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쿤스트할레의 대표단이 대구 수성구를 공식 방문했다. 수성구청이 추진 중인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사업과 연계해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적에서다.9일 구청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양대 간호학과, 3회 연속 간호교육 인증 쾌거
3시간전
동양대학교 간호학과가 3회 연속 간호교육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여기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맞춤형 간호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동양대 간호학과에 대해 5년간 유효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전자공고 오케스트라, 전국 관악경연대회 2년 연속 금상
3시간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춘천에서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본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마이스터 윈드 오케스트라’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스터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달 21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