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사는 최모씨는 요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자격증을 따는 등 취업을 준비하며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했지만, 구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식당 일을 돕는 시간이 점점 늘었다. 처음에는 취업할 때까지만 잠시 일을 거들 생각이었지만, 결국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부모의 식당에서 계속 일하기로 했다. 최씨처럼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서 부모의 사업장에서 일을 돕거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난에 주거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부모와 함께 살며 독립을 미루는 청년도 적지 않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