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영흥면생명사랑방범대 발대식 및 합동 순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흥자율방범대, 선재자율방범대, 3개 기관이 옹진군 지역 내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영흥자율방범대와 선재자율방범대는 2024년부터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 중이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문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동구가 후보지를 압축하고 타당성 용역 발주를 추진하면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재정 여건상 당장 이전은 어렵지만, 예산만 확보되면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기본 절차부터 밟겠다는 계획이다.25일 동구에 따르면,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01년 준공 이후 좁은 면적, 주차난, 접근성 등의 문제로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청사의 연면적은 320㎡로 동 행정복지센터 9곳 가운데 가장 좁고, 대지 면적도 617㎡에 불과해 건물 외 여유 공간이 거의 없다.좁은 부
진주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현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주택파손 등 심각한 피해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현장 인근 주민들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청과 시공사는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현장 피해주민에게 합당한 보상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년간 주민고통 즉시 보상하라, ▲시공사는 피해복구 즉각 이행하라, ▲진주시는 즉각 대책을 마련하라는 피켓을 들고 진주시와 시공사의 신속한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또한, 인근 주민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2025 음성군 평생학습대축제’에 참가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평생학습대축제에서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의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극동대 RISE사업단은 △‘음성군 E-life 아카데미’ 프로그램 소개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홍보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 적성 상담 등 실질적인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환 극동대 RISE사업단장은 “배움이 일상이 되는 사
충북 음성군이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 간 문화 교류 및 소통을 위한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주관,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다문화 공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17개국 기수단 입장과 함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행사에서는 외국인 장기자랑, 글로벌 운동회, 1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군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와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인구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과,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