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2024년 10월 말 기준 진천 외국인 숫자는 1만1606명으로 진천군 전체 인구 대비 12.18%에 달하며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이날 교육은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천시의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에서 ‘고립·은둔 청년 미래설계’와 ‘아이-크리에이터’가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시는 11월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열고 최우수와 우수 청년정책 제안을 각각 2건씩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최우수 제안인 ‘30대 후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설계’는 이들의 고립 극복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미래설계 프로그램이고 ‘아이-크리이에터’는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우수 제안으로 선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SKY 불려지는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 비율이 29.6%로 집계됐다. 이중 단일 대학은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 서울대 출신은 1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23일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달러 규모 USDT를 추가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새 USD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달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10억달러 각각 발행됐다.테더는 11월 8일 이후 약 130억달러 상당 USDT를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룩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창녕군 대지면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에서 가야고분 최초로 청동숟가락이 발견됐다.이는 6세기 중엽 비화가야 지배층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다. 또, 창녕 고분에서 백제 무령왕릉 출토 청동숟가락과 유사한 형태가 발견되면서 비화가야와 백제의 관계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왔
하동군이 갈사산업단지 시공사인 한신공영㈜과의 10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 소송에 일부 패소했다. 이에 하동군은 284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고등법원 민사6-3부는 한신공영이 하동군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