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이 가맹점 형태로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전담을 구매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행법상 전담 구매는 일반 담배와 같이 19세 이상만 구입할 수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전담
경산경찰서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교통기초질서 확립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끼어들기 위반’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와 고속도로 진입로 등 상습 정체 구간에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
수도권 소재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예정됐다.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취약지역 내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서부의 폐수배출사업장 밀집 지역의 환경 관리가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사업장 환경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남동공단과 시화·반월공단 등 수도권 서부 국가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 허가·신고 사업장 100개소이다. 도금 및 금속가공업, 화학제품제조업, 자동차부품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해당된다. 주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에 따른 양문형 저상버스 전용 '섬식정류장'이 설치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본격 시작된다.제주시는 버스전용차로가 기존 가로변에서 중앙 1차로로 변경된 서광로 구간의 단속 예고기간이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8월1일 0시부터 단속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단속 구간은 섬식정류장이 운영되는 광양사거리에서 신제주입구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3.1km 구간이다. 버스전용차로에서는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 긴급 자동차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문화로 번지며 안전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기자 체험기와 전문가 실험에선 브레이크가 있는 자전거가 몇 미터 이내에 서는 구간에서 노브레이크 픽시는 수십 미터를 밀리며 멈췄고, 경륜 선수들조차 “도로엔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에선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숨졌고, 대전에선 택시와 충돌해 10대가 다쳤다. 유행의 이유가 “멋과 힙”이라면, 결과는 공공안전의 균열이다.제도권도 움직였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의 도로
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안전인삼 유통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군을 비롯해 충남도청,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인삼농협,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인삼 유통단계 통합안전관리 프로젝트다.모니터링은 도매시장 유통인 계도와 함께 30건 이상의 수삼 샘플 수거 및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로 시작됐다.특히 단순 캠페인이나 일회성 단속이 아닌 홍보·계도·시료수거·안전성 확인·사후 피드백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전 유통 순환 구조를 통해 유통인 중심의
양양군은 피서철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양양군 해양수산과 소속 공무원들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되며,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현장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어로행위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동력보트 및 잠수장비 사용 불법어로 ▲쏘가리·다슬기 등 금지체장 미준수 포획 행위 ▲포획금지기간 중 수산자원 채취 ▲불법어획물의 판매·보관·유통
충남 금산군은 복수면 지량리와 신대리 일원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총 1만498㎢에 대해 8월 30일까지 특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이 구역은 군 전체 면적의 약 1.82%로 최근 체류형 쉼터 설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개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이 추진됐다.올해 농지법 개정으로 33㎡ 이하 규모의 체류형 쉼터가 일반 농경지에만 설치가 가능하나 개발제한구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체류형 쉼터를 포함한 건축행위가 제한되며 설치가 불가능하다.군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자연환경 보호
구로구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야외 탁자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속이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신 전환 중심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도했다. 금연 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흡연 행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
정부가 도내 항·포구 내 물놀이를 ‘어항구역 무단점유 행위’로 간주해 형사처벌도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과도한 형사처벌에 따른 범법자 양산으로 제주도는 단속과 처벌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더구나 무단 점유행위를 인정한 판례도 없어서 과도한 처벌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로 인해 도내 항·포구에는 물놀이 금지가 아닌 ‘물놀이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만 설치됐고, 단속이 아닌 계도 위주로 입수 금지를 알리고 있다.도내 마을 포구에서 물놀이와 다이빙 행위로 안전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실에 맞지 않는 법과 규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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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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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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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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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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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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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대' 암각화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물에 잠겼다가 36일 만에 물 밖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되는데 24일 오후 4시 기준 수위가 52.99m로 낮아졌다.사연댐은 반구대 암각화를 기준으로 대곡천을 따라 약 4.5㎞ 상류 지점에 있다.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반구대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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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00억 벌어도 41억 세금 납부…세무조사 무풍의 비결은?
국민MC 유재석이 100억원을 벌어도 41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 '추계신고' 방식을 택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명한 납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유튜브 채널 ‘절세TV’에 출연한 윤나겸 세무사는 “유재석은 세무조사를 받아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다”며 그의 남다른 세금 신고 방식을 분석했다.윤 세무사는 “유재석은 기준경비율 신고, 즉 추계신고 방식을 택했다. 이는 국가가 정한 일정 비율을 비용으로 인정받는 간편한 방식으로, 장부 기장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식과는 대조적이다”고 밝혔다.실제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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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있는 감귤' 인증 극조생감귤 '수확 전 품질검사제' 시행
달고 맛있는 고품질 극조생감귤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한 품질검사제가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덜 익은 감귤의 조기 출하를 막기 위해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극조생감귤 사전 품질검사제는 감귤 품질 향상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로, 수확 전 감귤의 당도 기준을 확인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제주 감귤은 우수한 맛과 품질로 사랑받아왔지만, 일부 덜 익은 감귤의 조기 출하로 전체 감귤 이미지가 타격을 받아왔다. 제주도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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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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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가 26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공항·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양화열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조정실장이 나섰다. 양 실장은 “인천공항은 98개 항공사와 53개국 177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면서 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디지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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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외국인 유학생 친구·친지 방문 행사 시행
한국공항공사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친구·친지 방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김해·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친구·친지에게 지역관광 할인권을 제공해 지방공항 인바운드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한국공항공사는 부산·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