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올해 9월까지 약 1만 3천 건의 위성 충돌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우주 파편으로 인한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미 항공우주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우주 관련 위험은 2035년까지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은 하루 평균 46건의 충돌 위험 경고를 받고 있으며, 이는 2017년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다. 최 의원은 "우주 발사체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주에서 발생하는 재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23명 희생자를 낸 화성 아리셀이 화재 사고 직전에 전지 2800여개의 발열 현상에 대한 내부 경고를 무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아리셀이 군납 기일을 맞추기 위해 생산을 강행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 인천일보 2024년 9월25일자 6면 화성 일차전지 화재 참사 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위에 올랐다.이날 충북경찰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올해 경찰관의 음주운전 적발이 5건이나 있었고 최근에는 경찰 서장이 부하직원에게 폭언을 해 구두 경고를 받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또 청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수사 당시 피의자 대면 조사를 하지 않아 무혐의 처리하는 등 충북경찰청이 내세우는 반듯한 충북경찰, 품격 있는 치안이라는 슬로건을 이뤄내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꼬집었다.국민의힘 김상욱 의원도 “살인사건은 중대 범죄
고길천·고동우 작가의 2인전 ‘鳥’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포지션 민 제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철새를 주제로 작업한 고길천 작가의 판화 11점과 드로잉 1점, 새를 그려온 고동우 작가의 회화 21점이 내걸린다.인간의 욕심으로 새의 서식지를 파괴한다면 많은 종류의 새가 멸종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은 작품들이다.고길천 작가는 제주 전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까마귀에서부터 가마우지, 왜가리, 검둥오리, 알락오리,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등의 철새를 작품에 담아왔다.‘앞 못 보는 새’ 연작은 철새가
연이틀 장맛비처럼 폭우가 쏟아지고 난 후 비가 그친 하늘은 맑고, 푸르고, 높다.가을이 돌아왔다. 정말 다행이다. 더 이상 무더위와 씨름할 일은 없을 것 같은, 기대하게 하는 이 선선함이 좋다. 올해는 너무 무더워서 그런지 사람뿐만 아니라 꽃들도 수난의 여름을 보냈다. “올여름이 제일 시원할 것입니다.”라고 환경학자나 기후학자들의 경고를 담은 기사들을 보며 두려워졌다. 그럼, 내년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다시 돌아올 여름이 무서워 아닐 거라고 주문을 걸듯 고개를 저으며 핑곗거리를 찾는다. 몇 년 전에도 올해 같은 불볕더위로 고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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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위공직자 15명이 재산 형성·신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사처의 2019~2023년 고위공직자 재산심사에서 충북도 14명, 충북도교육청 1명이 적발됐다. 충북도에서는 11명이 경고를, 3명은 과태료를 물었다. 충북도교육청은 1명이 경고 시정조치를 받았다. 전국 공공기관에서 경고 등 징계성 조치를 받은 고위공직자는 2019년 665건, 2020년 733건, 2021년 781건, 2022
2주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맹의원과 박의원은 3일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2단계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충 등 한 후보의 교통 관련 공약을 국회 국토교통위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날 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새벽 공기를 마시며 등산로를 오르는 건 상쾌한 하루의 시작을 여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가을 새벽의 산은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고요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찾기 위해 새벽 등산을 선택한다. 하지만 새벽 산행에도 꼭 주의해야 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새벽은 여전히 어둡기 때문에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명이 없는 등산로에서는 길을 잃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다. 손전등이나 헤드램프를 챙기는 것은 필수다. 또한, 이른 시간에는 밤사이
최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ACLE 리그 경기에서 좋지 못한 잔디 상태로 도마 위에 오른 울산이 결국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자칫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울산 HD FC와 울산시설공단이 대체 경기장 마련 등 고심에 빠졌다. 22일 울산 HD FC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AFC는 이메일을 통해 울산 구단 및 울산시설공단 등에 문수축구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관련된 우려가 담긴 경고문을 발송했다. AFC는 문수축구경기장의 나쁜 잔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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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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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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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내일 이라크 꺾고 선두 독주 도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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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두레이 “두레이 AI로 구독형 AI 협업 시대 연다”
NHN 두레이는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탑재로 협업 능률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AI 협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두레이 AI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로, 양적·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NHN두레이는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창열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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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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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행락철 대형버스 교통사고 ‘주의보’
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휴게소에서 실시되며, 대형버스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 대열운행, 지정차로위반,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한다. 특히, 11월까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서는 도내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하여 강력히 단속하며,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를 방치하다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지 처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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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지역건축사회 국토부 공모 사업 선정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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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조기 착공을 환영한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건립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1년 가까이 절차가 단축돼 내년 6월 착공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구촌의 ‘넷 제로 2050’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사업인 수소환원제철 건립은 포항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인 중추 사업이기도 하다.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어 포항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의지가 폭넓게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17일 포항을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스코 그룹과 가진 투자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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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예천군은 17일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는 예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우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양질의 조사료 생산관리, 수정란 이식, 한우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이론강의를 진행했으며, 공판장을 방문해 소 등급판정 과정을 체험하는 현장학습도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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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화사한 국화꽃이 반겨주는 옥정호 붕어섬
20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국화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