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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달성토성 진입로 환경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철거된 순종 황제 어가길 동상이 ‘가정의 달’에 후손의 품으로 전달됐다.8일 중구청에 따르면, 철거된 순종 황제 동상은 지난 1일 대한제국 황실 후손들로 구성된 단체인 ‘의친왕기념사업회’
10여 년간 불법 무단 점유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열미리 폐천부지가 광주시의 행정대집행을 통해 주민들 품으로 돌아간다.광주시는 지난 24일, 곤지암읍 열미리 542-58번지 일원 폐천부지 내 불법 고물상 등 무단점유 3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2011년부터 무단점유 행위자들에게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 14회, 고발 5회, 행정대집행 계고 3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으나 행위자가 원상회복을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행정대집행된 시설물은 일정기간 보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아내와 어린 남매를 뒤로 하고, 고향인 울산을 떠나 자원 입대한 6·25 전쟁 국군 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4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제5사단 소속 고 차말줄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유단은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 여러 명이 매장됐다’는 지역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2004년 9월 횡성에서 고인의 유해를 발견했다. 2010년 9월 고인의 아들 차성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검토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평택시 모산공원이 시민의 바람에 따라 그 모습 그대로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평택시는 최근 모산공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1989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모산공원은 27만8241㎡규모의 도심지 내 핵심 녹지 축을 이루는 대규모 공원이다.공원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시는 모산공원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등도 검토했다.그러나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요구하고 나서자 시는 시민의 바
김만식 기자 =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고리섬들 ...
거대 양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가 각각 모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에 들어갔다.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당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민주연합은 태어난 소명을 다하게 됐다”며 “이제 민주연합은 애초 예정한 길을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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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호국영웅인 故최태석 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7일 영천시는 시민회관에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최태석 하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최 하사는 1927년에 태어나 23세인 1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 축제 개최 이래 4월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초평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절경을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
오는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 평화의 길’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인천시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 프로그램이다.202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7회 운영, 726명이 참여했다.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 강화
“유가족들끼리만 10년을 걸어왔다면 과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어요. 시민분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주셔서 그 힘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유가족들한테는 든든한 빽이에요.”10년 전 4월16일,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안산 단원고 당시 2학년6반 신호성군 엄마 정부자씨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행한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어쩔 땐 포기하고 싶었고, 그만둬야 하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시민들을 보면서 다시 힘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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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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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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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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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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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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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업무협약 체결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 은 지난 8일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와 ‘제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도내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지원 및 향토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라산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자격검정사업 안내 홍보를 한라산소주 제품 후면라벨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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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서비스원,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9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및 소속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및 소속시설 종사자의 안전문화 실천역량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 지진·수해체험, 화재·구급체험 등 직원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훈련 위주로 구성됐다. 문원일 원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전 확보를 통해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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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안성시의회 국힘 정토근 부의장 의원직 상실...보조금 횡령혐의 대법원 징역 6월 집유 2년 확정
안성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재활작업장' 운영 등 사회복지사업 명목으로 안성시로부터 지방보조금을 받아 그 일부를 횡령한 안성시의회 정토근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6월 집유 2년 선고가 확정돼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다.5월 9일 대법원 3부는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정 의원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형을 확정했다.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의 경우 벌금 100만원 이상, 그 외 형사사건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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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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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현지사, 제주시에 홀로사는 어르신 후원물품 기탁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현지사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이 물품은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가정 5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현지사 범행스님과 신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원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현지사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