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21대 국회 마지막 달인 5월에 여야 간 대치 전선이 마지막 불을 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주 강성 ‘친명’인 박찬대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세울 예정이어서 22
광주시는 경기광주역 자전거 주차장의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8억5000만원을 들여 경기 광주역에 자전거 188대를 세울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었다.방세환 시장은 “경기광주역이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연계되는 환승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기반 시설을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광주=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김해시 어병마을 주민들이 김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행사를 향해 발파작업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어병마을 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방지 대책이 나올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대책을 세울 수 없다면 이주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지난 4월 25일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지와 어병 마을 사이 ‘완충녹지’에서 주민과 공사 업체 간 발생한 물리적 마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들은 “김해시와 시행사는 완
목원대학교가 ‘2024 직무 릴레이특강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서 제공하는 직무 릴레이특강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별 필수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취업시장의 요구사항 변화를 분석해 직무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이번 직무 릴레이특강에는 목원대 재학생 43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20개 이상의 직무를 분석한 이번 특강은 기업이 중요하게 여기는 ‘직무 적합성’ 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철저한 이해와 분석 능력을 키우며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대학 관계자는 “오
강릉시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2024 강릉시 청년 리더 아카데미’를 지난 16일 강릉시 모루도서관에서 개강했다.이날 교육은 첫 시간인 만큼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참여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내 마음에 보내는 응원과 다독임’이라는 주제로 취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아카데미는 11월 19일까지 총 17회차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자립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취창업, 재무관리, 챗GPT, 부동산, 내 마음 바로알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청년 스스로 삶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강의 주제들을 선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깊은 자기반성 위에 국정 전반을 쇄신해 달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참으로 무서운 민심이다. 정부 여당의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며 "당과 정 모두 다시 태어나야 한다. 불파불립. 깨트리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없다"고 적었다.이어 "총선 3연패는 낡은 보수를 혁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께 호소한다. 남은 임기 3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깊은 자기반성 위에 국정 전반을 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출에 나선 가운데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21대 마지막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여야간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민주당은 지난주 박찬대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세울 예정인 가운데 새로 선출될 여야 원내 지도부가 마주할 현안은 ‘채상병 특검법’이다.야권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건의하겠다고 했고, 대통령실도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실제
용인특례시는 책을 빌리기 위해 중앙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30분만 차를 세울 수 있는 전용 구역 2곳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중앙도서관은 많은 이용자로 인해 주차난을 겪고 있는데 짧은 시간 이용자를 배려하기 위해 전용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지난해에도 중앙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차에 탄 채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어린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어린이 탑승 차량 전용 주차구역’도 2곳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옆구리 타박상을 털고 복귀하는 최정이 펜스 높이가 6m나 되는 ‘사직 몬스터’를 넘어 KBO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까지 한 개만 남은 최정은 23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이번 3연전은 150㎞ 공에 옆구리를 맞아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최정의 복귀 무대다. 최정은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회 상대 선발 투수 윌 크로우가 던진 투심 패트스볼에 옆구리를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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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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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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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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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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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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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공연연습장 우선 조성...제주아트플랫폼 리모델링 난항
제주시 삼도2동 제주아트플랫폼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해 소유권 문제로 확정된 국비를 교부받지 못해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우선 공공 공연연습장 조성만 이뤄지면서 전반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9일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재단의 핵심추진 사업을 공개했다.이날 문예재단은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완료를 목표로 제주아트플랫폼 3~4층에 공공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연습공간은 중형 연습실 2곳, 소형 연습실 1곳, 개인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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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미준수 어린이제품 등 생활밀접품 21만여 점의 국내 유통이 사전 차단된다.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제품 등에 대해 지난 3주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제품 21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관세청은 2016년부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통관 단계에서 수입 물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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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 건강걷기’ 2차 접수 시작
양산시는 건강과 생활에 활력을 주는 ‘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 2차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빠르게 걷기와 천천히 걷기, 뛰기 중 가장 운동 효과가 좋은 것은 뛰기인데, 뛰기는 부상 위험이 있고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걷는 것으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일정 속도 이상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2~3분 정도는 빠르게 걷다가 1~2분은 천천히 걷는 식으로 일정 시간 동안 강도에 변화를 주면서 걷는 운동이 효과적이다.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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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2024 곶자왈생물종탐사’ 참가자 모집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 곶자왈생물종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7년 ‘곶자왈 바이오블리츠’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22년부터 ‘곶자왈 생물종 탐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교래곶자왈을 돌아다니며 식물, 버섯, 조류, 곤충, 지의류를 찾아 기록하고 종합 발표하는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이다. 2023년엔 초등생·학부모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총 273종(식물 120, 버섯류 50, 곤충 67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