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덫에 빠져 수천만 원을 날릴 뻔한 피해자가 은행 직원과 경찰 도움으로 피해 직전 구제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20대 ㄱ 씨를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고객이 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것 같다는 은행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했
수원중부경찰서는 상시 음주단속을 진행, 올해에만 음주운전자 198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또 ‘음주운전 의심’으로 접수된 422건 중 77건이 음주운전자 및 기타 형사범에 해당해 검거했다.A씨는 지난 16일 저녁, 전방에서 진행하는 앞 차량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다른 차량과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것을 목격 후 음주운전이 의심돼 즉시 112신고를 했다.약 1분 후 긴급출동한 관할 순찰차가 음주운전자를 검거했다.수원중부경찰서는 보상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상금을 지급할
1931년 미국의 한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약 7만5000건의 산업재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미 있는 통계학적 규칙을 찾아냈다. 1:29:300의 법칙인데 이를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한다.평균적으로 한 건의 큰 재해사고 전에 같은 원인으로 인한 작은 재해사고가 29번 발생하고 운 좋게 작은 재해사고는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당할 뻔한 아차사고나 무상해사고들이 300번 나타난다는 사실이다.하인리히 법칙은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가 되는 현상이나 유해·위험요인을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과
제주 동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으로 종중묘지 진출입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는 5일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화북이동 민원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계자와 종중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대체도로 개설 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제주시 화북이동 2482 일원에 위치한 종중묘지는 320여년 전에 조성돼 종중에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 사거리 교차로. 주변에 서원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굣길 학생들을 포함해 횡단보도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이곳 교차로에는 왕복 4차선 간선도로에서 복대초 정문 방향으로 우회전하려는 차량들로 늘 2차로에 긴 차량 정체가 빚어진다. 문제는 이들 우회전 차량들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이 겹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23일 오후 2시쯤. 녹색 신호등에 따라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2차로를 따라 우회전하던 차량이 무심코 횡단보도에 진입하면서 보행자를 칠 뻔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목격됐다.이
국민의힘 남양주병 조광한 후보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7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조 후보 선대위는 고발장에서 ▲실제 관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다산신도시 개발이익금 도민환원사업 확정’이라는 허위사실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공표 ▲지하철 9호선 다산신도시 역사 신설과 관련 ‘역사 신설이 좌초될 뻔한 것을 살려냈다’고 방송토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남양주=박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사유지에 개설된 선암호수공원의 산책로 데크에 지주가 철조망을 설치했다. 남구가 산책로를 통제한 가운데 산책을 강행하는 시민들이 철조망에 걸려 다칠 뻔한 일이 발생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다. 1일 선암호수공원 내 산책로 14~16데크 일원은 안전띠로 출입이 막혀 있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안전띠 아래로 몸을 숙이고 데크 안으로 들어갔다. 약 30m가량 더 걸어가자 15번 데크 일원 바닥에 여기저기 흩어진 철조망이 눈에 들어왔다. 옆에는 ‘4월1일부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사유권 행사를 하기 위해 통행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안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1934년 창설돼 올해로 88회째인 마스터스는 4대 메이저 가운데 대회 역사는 가장 짧지만, 선수 대부분이 ‘최고의 메이저’로 인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출전 선수 수도 4대 메이저 가운데 가장 적어 올해 대회의 경우 89명이 우승에 도전한다.‘디펜딩 챔피언’ 욘 람은 지난해 우승할 때만 해도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 재킷’을 LIV 골프에 내줄 뻔한 위기에서 미
- 유현주 삶이란 이런 거다 단정 짓지 말아라 힘들면 쉬어 가라 뻔한 말 하지 마라 기름에 희석된 땀이 오늘의 식량이다? 블록과 블록 사이 채우는 기계음엔 메콩강 빗소리와 사할린 바람 소리 출근길 잡아 세우던 아이 울음 섞여있다? 세상을 돌게 하는 톱니로 사는 일 가끔은 어긋나서 겉돌기도 하지만 바퀴가 멈출 때까지 이곳은 희망이다 충남 서산 출생 2007년 4월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2008년 2월 중앙시조백일잘 장원 2009년 7월 중앙시조백일장 차상 2009년 제1회 천강문학상 시, 시조 부문 입상 201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부여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열리지만 매번 다른 부여만의 특별한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먼저, 뻔한 개막식 대신 펀하고 의미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특별 영상과 여덟 개의 보물에 해당하는 부여 외리 문양전 모양의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는 유쾌한 웃음과 이색 볼거리를 안겨준다.특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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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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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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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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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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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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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판사의 양심
영국은 사기와 거짓말은 자신의 신용에 피해를 준다는 사회적 통념이 지배하는 사회다. 필자가 영국 유학할 때, 방문한 가스 점검 기사에게 가스설비가 입주 전 이미 고장 나 있었다고 말했는데도, 기사는 내가 고장 낸 것으로 보고했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부동산 사무실은 그 기사를 해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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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우수자 경품증정식 개최
창원시는 다회용 컵 사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돌돌e컵 사용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7명을 선발하여 4월 29일 기후환경국장실에서 ‘다회용컵 사용우수자 경품증정식’을 개최하였다.돌돌e컵 사용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는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의 다회용 컵 사용 상위 우수자 100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로, 창원 소재 다회용컵 사용가능 카페 51개소에서 돌돌e컵을 이용만 하면 자동 참여가 됐다.그 결과 돌돌e컵 상위우수자 107명을 경품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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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엄마가 좋은 나이
2024.04.30, 02:20.아직 엄마가 좋은 나이. 주말에 본가에 가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이지만, 특히나 이번 주는 결혼기념일이 있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가끔 가는 농장에 일손이 부족해서 결혼기념일은 뒷전으로 하고 밭일을 하러 가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는 지독한 몸살감기에 걸리시고 어머니는 시골에서 한숨도 못 잤다고 하셨다.단편영화 리딩을 끝내고 본가에 당도한 나는, 부모님의 그런 상황도 모르고 밥을 찾았다. 생전 듣지 못한 코 막힌 소리로 에구구 하시며 아버지는 누우셨고,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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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사업 10개소 선정
창원시는 오래된 소규모 상가의 공동시설물 개선을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구청에서 총 28개소 사업 신청을 받았다.10년 이상 된 소규모 상가로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20개 이상이며, 상인회를 이루고 있다면 신청 대상이다. 단,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상점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2주 동안 시·구 현장 합동 조사한 후, 29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선정했다.심의를 거쳐 선정된 상가에는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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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구오구(59) 아구찜 인증사진 이벤트
창원시는 5월 11일 제13회 아구데이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창원 대표 음식인 아구찜을 홍보하고 오동동 아구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오구오구 아구찜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구데이의 의미를 담은 「오구오구 아구찜 인증샷」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 오동동 내 음식점에서 아구찜을 취식한 자에게 200명 무작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개별 문자로 지급한다.이벤트 참여는 창원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