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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군용기가 대만 본섬에서 39~69㎞ 거리까지 바짝 접근해 비행했다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9일 보도했다.자유시보는 국방부 등을 인용해 지난 27일 오전 6시38분부터 오후 1시38분까지 중국 전투기와 무인기 등 14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에 나타났으며, 이들 중 일부 군용기가 북부 지룽에서 37해리까지 접근했다고 전했다.장옌팅 전 대만 공군 부사령관은 중국 군용기는 이번에 지룽 지역에서는 37해리, 북부 단수이 지역에서는 21해리까지 접근했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울산지역 농수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배추를 제외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울산 신정시장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배추는 전년동기에 비해 69.3% 올라 7330원에 소매가가 형성됐다. 저장물량의 감소로 2주전에 비해서도 57.3% 오른 가격이다. aT 관계자는 “햇품 출하시기가 다가오면서 월동 배추 보관물량이 점차 부족해진 것”이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최근 ‘니카라과 치난데가 하수관로 신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후이갈파와 블루필즈 지역의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에 이어 치난데가까지 추가수주하며 중남미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니카라과 상하수도 공사가 발주한 ‘니카라과 치난데가 하수관로 신설공사’는 니라카라과 북서부에 위치한 치난데가지역에 하수관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중미경제통합은행 재원으로 추진된다.사업규모는 1,748만 달러이며, 총길이 72.69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량 급감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은 39만4428톤으로 2022년 56만6041톤에 비해 30.3%나 급감했다. 따라서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농가 69.8㏊에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지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증가의 대부분이 중장년과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4%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75.0%로, 전년 대비 1.9%p 상승했다.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7만명으로
강진군의 장미농장이 스마트팜 기술을 갖추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 나섰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은 전남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장미 생산 선두 지역이다. 땅심화훼영농법인을 중심으로 34농가, 15.3ha의 면적에서 연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커 지역 경제 활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장미는 주로 연동 형태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겨울 저온시기를 지나 봄철에 좋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기후
제주지역 청년층 취업자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 3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8000명 늘었다.3월 제주지역 취업자가 40만명을 넘은 것은 199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9.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또한 75,0%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올랐다.이 같은 취업자 증가에도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0
3월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000명 늘어나면서 다시 40만명대를 회복했다.하지만 20대 젊은층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50대 이상 중장년, 노령층의 취업자가 늘면서 전체적인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4%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 정당명 약칭 범례 : 더불어민주당 = 민, 국민의힘 = 국, 녹색정의당 = 정, 새로운미래 = 새, 개혁신당 = 신, 진보당 = 진, 무소속 = 무☆=당선 ◇ 창원시의창구 ▲ 김지수 = 51,560 ☆ 김종양 = 69,210 ◇ 창원시성산구 ☆ 허성무 = 67,489 ▲ 강기윤 = 66,507 ◇ 창원시마산합포구 ▲ 이옥선 = 37,205 ☆ 최형두 = 66,283 ◇ 창원시마산회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 결과 국민의미래 18명, 더불어민주연합 14명, 조국혁신당 12명, 개혁신당 2명 순으로 나타났다.제주에서는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3강 체제'로 올라섰다.11일 비례대표 투표지 개표 결과 국민의미래는 36.67%,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 조국혁신당은 24.25%, 개혁신당은 3.61%를 득표했다.녹색정의당은 2.14%를 득표하며 비례대표 배출에 실패했다.총 46명의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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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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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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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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