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제주한라대학교에서 5월부터 중단될 위기에 놓였지만, 학교 측이 주변 식당과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제주한라대학교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진행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학 주변 식당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농림식품수산부 주도로 시행됐다.제주에서는 지난해 6월 제주대학교, 같은해 8월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가 운영하기 시작했다.'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