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월성원전 주변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국내 전 지역에서 검출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3일 오후 '2023년도 월성 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를 경주시 양남면소재 월성스포츠센터 2층 강당에서 열었다. 연구소는 지난해 월성원전 주변 환경방사능을 조사하기 위해 육상시료, 해양시료 766개 시료의 방사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했다.또 원전 인근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나산리·읍천1,2리·하서리, 문무대왕면 봉길리 등 6개 마을 주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