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와 쌀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 벼 매입자금 특별 지원으로 쌀값 안정을 이끈다는 취지다.또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2023년 농
영동농협 조합원인 오광택·유성희씨 부부가 2일 농협중앙회`이달의 새농민像'을 받았다.혜인농원을 운영하는 오광택·유성희씨 부부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농업을 시작해 20년간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주작목으로 선도농가로 발돋움해 선진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양분관리 노하우와 함께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영동지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월 29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역 농가소득 확대 등 농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춘진 사장은 “제주 농업의 역할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크다”면서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제주도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제주시에 위치한 주류생산업체 ㈜한라산과 프리미엄 감귤 유통업체 ㈜제우스를 방문해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와 유통개선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역 농가소득 확대 등 농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춘진 사장은 “제주 농업의 역할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크다”면서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제주도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제주시에 위치한 주류생산업체 ㈜한라산과 프리미엄 감귤 유통업체 ㈜제우스를 방문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유통 개선 방안을
영암군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7,544억 원으로 확정했다.4/3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제1회 추경은, 올해 본예산 대비 16.25% 1,05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5.49% 914억원 증가한 6,815억 원, 특별회계는 23.89% 140억원 증가한 729억원이다.영암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및 농가소득 안정, 생활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관광기반 구축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추경을 마련했다. 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5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와 해충발생 방지 등 축산환경 선진화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서귀포시가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축산농가 12곳 5억원에 대하여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향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한 내실있는 준비로 예산확보에
경남농협은 30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지역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 의결과 함께 2024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방안 강구 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최낙문 협의회장은 “농작업 대행이 영농비용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직영사업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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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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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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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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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강병삼 제주시장,“오늘만큼은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도의원, 어린이집 아동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레크리에이션, 놀이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씩씩하게 자라는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을 보살펴 주는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강병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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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어린이날 맞아 청와대서 아이들과 '우정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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