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제19회 제주포럼 개막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6월14일까지 ICC제주 갤러리에서 '조화 :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을 개최한다.주한폴란드대사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평화'를 주제로 기하학적인 요소가 담긴 사진 15점과 작품 슬라이드영상을 선보이게 된다.마르친 리체크는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사진으로 지난 2013년 허핑턴 포스트의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사진'에 선정된 바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경주141미니호텔 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가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이달 말 감성갱도2020 갤러리에서 레지던시 4기 작가를 포함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 교류전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경주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들은 울산을 벗어나 경상권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울산을 방문한 경주와 포항 지역 작가들에게 도
울산에서 활동하는 차현주 작가의 7번째 개인전 ‘해피데이’가 14일부터 26일까지 중구 태화동 루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차현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나치게 철학이 묻어있거나 깊은 내면의 생각을 담은 어려운 작품이 아니라 관람객의 관점을 고려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피데이를 표현했다. 차 작가의 작품은 작가 특유의 동적인 느낌과 따뜻하며 아름다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붓이 지나간 자국이 남아있기도 하고 사물이 날아다니기도 해 생동감과 봄날의 정취가 가득하다. 차 작가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림을 감상할 이유가 없다. 예술은 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를 표방하며 다양한 행보에 나선 가운데 민간 갤러리에서 다양한 기업가들의 초상을 독특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사진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진주 루시다갤러리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1전시실에서 기획 사진전 ‘리더스:기업가의 초상’을 개최한다.‘리더스:기업가의 초상’은 진주 출신의 기업인이자 엔지니어, 사진가인 윤한종 작가의 동명의 사진 연작 일부를 소개하는 전시다.윤 작가는 자신 역시 기업가로서 한국의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국내 기업가에 대한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기업가 110명의 작품을 제
도예가 성낙우 초대전이 창원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굿데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무학은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알리기 위해 ‘2024 좋은데이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도예가 성낙우 작가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각 작품에 삶과 예술 사이의 깊은 연결고리를 도예로 표현한 성낙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성낙우 작가는 광주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경남미술인상, 한국예총 문화대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등을 수상한 도예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낙우 작가의 독특하
제4회 제주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대상에 김시우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제4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가 오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이번 대회는 2차로 나눠 이뤄졌다.먼저 온라인 공모로 1차 주제인 ‘세계 속의 우리 제주’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명의 어린이가 지난달 28일 제주 드림타워복합리조트 연회장에서 ‘제주의 미래와 나’가 주제인 제2차
경남은행이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오는 16일까지 본관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경남은행이 주최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느티나무의 사랑이 주관하는 'Love in May' 전시는 예술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경남은행은
오늘 날 우리를 둘러싼 섬 제주를 돌아보는 전시가 마련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8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에서 박길주·박희자·전희경 3인전 ‘섬의 명령’을 개최하고 있다.재단 ‘예술창작과 발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무질서의 상태에서 바라본: 제주도’를 주제삼아 박길주, 박희자, 전희경 작가가 ’제주‘라는 공통분모를 회화, 영상 등에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전시는 카를 발렌틴의 희곡 ‘수족관’의 금붕어를 매우 사랑하는 주인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참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찾기 위해 23년 전 가족과 함께 서귀포시에 정착한 김품창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딴 ‘김품창 갤러리’에서 작품전 ‘제주를 품은 창’을 연다.자전적 에세이 ‘제주를 품은 창’ 출판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는 제주 정착 후 처음으로 마련한 갤러리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에세이에는 제주 정착 초기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그림을 포기 해야만 했었던 때와 이를 극복한 이야기와 그 무렵 아내가 동화를 써서 동화작가로 등단했던 이야기 등 제주에서의 있었던 내용이 실렸다.이번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팝아트는 대중예술이라는 ‘파퓰러 아트’의 줄임말로 1960년대 초엽에 뉴욕을 중심으로 출현한 미술 장르다.신문‧광고‧TV 등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에 반영해 미술을 대중적으로 확대한 장르로 대표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등이 알려져 있다.지난달 여선 신명옥 작가의 ‘꽃 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에 이어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신진작가 LAS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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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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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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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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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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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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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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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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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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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 및 협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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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1일 오후 2시에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사고 수습과 화학물질을 악용한 테러의심사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시청,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육군 제36사단,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원주경찰서, 충청·강원특수구조대,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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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작약밭에서 농촌봉사활동 진행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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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직동리 일대 언양체육공원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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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언양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언양읍 직동리 일대 7만8000여㎡ 규모에 조성되는 체육공원에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포함된다.20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언양체육공원’ 조성 관련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빠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언양읍 내에는 체육대회나 지역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마땅한 시설이 없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민원을 확인한 군은 지난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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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 '제17회 일송상 시상식' 거행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7회 일송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서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7회 일송상 교육분야 수상자로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을 선정했다.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 1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이번 수상자인 배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