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을지기 목공소 마을배움터 강사 김대엽, 송홍구, 조은희 세 명의 청년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가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은 지난 1년간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에서 운영하는 생활 목공 클럽‘맞춤과 이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 목공 기능을 쌓아 왔다. 맞춤과 이음 클럽은 마을지기 목공소가 후진 양성을 위해 개설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문화 전달자 역할 뿐만 아니라 집수리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3시간전
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안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
14시간전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최상규·최성규 학생이 화제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작지만 무한한 가치-일상의 숨은 영웅들’이란 포토에세이를 대학 누리소통망에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 등장하는 이들은 버스 기사, 교내 커피숍 직원, 세탁소 사장이다. 포토에세이에
양산경찰서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기념품을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양산경찰서와 양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과의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기원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스승의 숭고한 노력과 가르침을 격려하였다.이후, 양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는 달리기, 바구니 공넣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미니운동회를 실시하였다.김대정
“다양한 이유로 우리나라를 떠나 영원히 일본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우리 음악을 할 때 더 집중해 듣고, 따라 불렀어요. 일본인과 동포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 감동을 드리러 갔다가 도리어 감동을 받았죠.”일본 교토ㆍ나가오가쿄 한인회와 제주 출신 소프라노 유소영 주최로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고향의 집, 26일 교토 나가오가쿄 문화대공연장에서 대금ㆍ가야금 문하생들과 한일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온 대금 및 가야금 연주자 신은숙 소연국악원 원장은 최근 자택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신 원장은 “독일에 사는 소프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일 가정의 달 주간 행사의 하나로 ‘꿈꾸는 음악회’를 열었다.‘꿈꾸는 음악회’는 범서초 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이자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대표인 홍정은 학부모와 오케스트라 단원 2명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매회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울주에서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단체다.유아들도 첼로, 피아노 등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고, ‘다섯 글자 예쁜 말’ 등 동요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불
▲ 최우수 문화도시 서귀포, 청렴 문화도 최우수로오동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식품위생업소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으로 올해 1월에 임용이 된 후 세 달 만에 겪게된 일이 있다. 여느 때와 같은 일상 속에서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칭찬 글이 너의 이야기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얼마 전, 민원 처리에 대해 연신 감사의 뜻을 표하던 민원인의 글이었다. ‘선진민원행정의 표본으로 삼을 정도로 시민들의 편에서 일하는 것 같다’고 한 문구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는 곧 공무원을 믿고 행정을
스포츠 게임은 매년 출시되기 때문에 무엇이 크게 바뀌었는지 찾기 어렵다. 그나마 그래픽 엔진이 변경되면 그래픽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무엇이 변했는지 알기 쉽지만, 매년 그래픽 엔진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나마 스포츠 게임에서 가장 알기 쉬운 변화는 로스터다. 매년 새로운 시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로스터도 현실과 똑같이 반영된다.하지만 스포츠 게임의 가장 큰 묘미는 시대를 뛰어넘는 로스터다. 현실의 스포츠는 아무리 날고뛰는 선수라도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량이 떨어지기 마
울산출신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1일 “국회부의장 및 예결위원장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제회가 오랜 시간 지켜온 ‘대한민국 최고의 교직원 평생복지기관’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5개월을 앞둔 그는 “공제회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정치1번지 중구에서 내리 6선을 기록한 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넌 12월17일까지 3년이다. 다음은 일문 일답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어떤 기관인가. “교직
단양 구경시장에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구경시장 첫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4시 문화광장에서 성악 전문 연주단체인 `보체비바'가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보체비바'는 이탈리아어로 `생생한 목소리'라는 뜻으로 관객들에게 항상 생생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결성된 그룹이다.클래식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체비바'만의 특별한 스타일이 구경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충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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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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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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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18시간전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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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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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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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육성 박차”
4시간전
울산시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유명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으로 로컬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는 천미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역을 살리는 열쇠, 자생적 로컬 생태계 구축 필요’를 주제로 로컬생태계로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있는 울산시의 역할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울산시는 지역가치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과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전적인 창업가 지원과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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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역대 최악 입법성적표
4시간전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의원들이 앞다퉈 해외로 향하고 있는 등 역대 최악의 ‘입법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년간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2만5830건 중 9455건이 처리돼 법안 처리율이 36.60%에 그쳤다.여야가 여소야대 지형 속 정쟁만 되풀이하면서 국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이번 21대 국회는 여야가 극한 대치로 정쟁을 일상화하면서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규제 개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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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책임자 리스트 필요”
4시간전
국민의힘은 7일 제22대 총선백서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패배 요인 분석을 비롯한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패배 요인도 감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TF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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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윤석열 정부 3년차 울산 여권 판도 변화, 윤정부 출범 ‘일등공신’…물밑 숨고르기
4시간전
오는 10일 집권 3년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울산 여권 판도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울산 여권인사들은 대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은 2022년 3·9대선가도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사실상 ‘일등공신’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김기현 전 대표를 필두로 3선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 등이 맹활약을 했다. 또한 지역여권 원로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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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일 부산 홈경기서 ‘유록스 매치데이’
4시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함께하는 ‘유록스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록스 매치데이’를 맞이해 롯데 구단과 롯데정밀화학은 경기 중 ‘유록스와 함께하는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구는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전정한씨가 담당한다. 한편 유록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인 K­BPI의 요소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6년 동안 국내 판매 1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