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지역 이웃을 위한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약 30명이 함께 김장을 담가 북구 산격동·복현동 일대 쪽방 주민과 독거노인 100가구에 5kg씩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학생들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탰다.참여 학생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사회복지과 2학년 이희민 학생은 “처음 하는 김장이라 걱정했지만, 제가 만든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하
12월 첫 주 울산은 기온이 큰 폭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1일 울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속에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2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4℃로 평년 대비 5~7℃가량 높겠다. 하지만 2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낮겠고 여기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울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차가운 초겨울 바람이 부는 포항 원도심의 잿빛 거리가 예술이 빚어낸 따스한 색채로 물들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9일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98놀장’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포항의 대표적인 체험형 예술 장터다. 이날 행사에는 꿈틀로 입주 작가를 포함한 18개 팀의 셀러가 참여해 다가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루돌프 머그컵 만들기’, ‘성탄 도어벨 제작’ 등 크리스마스 감성이 묻어나는 체험을 즐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적십자 울산혈액원·대동고의 아름다운 동행이 초겨울 추위를 녹이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와 대동고등학교는 28일 대동고 교장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대동고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이번 MOU의 목적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것이다. 장학금은 대경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총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MOU 정신에 따라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MOU에는 대동고에서는 김준철 교장
겨울 초입, 기름값·난방비·식탁 물가가 동시에 치솟는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물가 안와 행사를 열고 대표 상품인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 결제 시 3980원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산 8호 닭을 사용한 가성비 치킨으로 누적 판매량이 200만수를 넘겼다. 겨울 간식 수요가 많은 첫수확 조생햇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980원에, 고구마 활용 인기 레시피 ‘고룽지’ 열풍에 맞춰 ‘베니하루카 꿀고구마’는 봉지 가득 담아 5990원에 구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가운 초겨울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지만, 이날 행사장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한 온기로 가득 찼다. 뜻하지 않은 범죄 피해로 인해 잿빛 절망 속에 놓였던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한 ‘희망의 등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범죄피해자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25년 연말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혁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는 초겨울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 투어 스타라이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오티움이란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는 라틴어로, 식사·놀이·명상·휴식·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이 행사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오티움 투어는 천문학을 통한 사유의 여
이번 주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초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이번 주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초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11월 정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초겨울 추위 속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하고 절편·빵 등 영양 간식을 함께 구성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이날 위원들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또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하고 방문 과정에서 파악된 식사 준비 어려움과 추가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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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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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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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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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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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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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유, 948살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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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울산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지난해보다 약 2.2배 많은 참문어 산란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울산시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서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15마리의 산란이 확인된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총 33마리의 산란이 관찰됐다.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1마리당 5만567~12만6100개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마리 이상의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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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착한 홍명보 감독… 월드컵 조 추첨 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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