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4일 세종시교육원 컨벤션 홀에서 ‘비전으로부터 정책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운영된 1~3차 비전워크의 논의 흐름을 공유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이 나아갈 핵심 가치와 방향을 현장과 함께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특히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 △교육·보육의 질
경산시는 21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소공인의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소공인 상생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 중견·중소기업, 소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공인의 미래, 연결과 혁신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소공인과 중견·중소기업의 연결과 소공인 기술 혁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산시의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디엠에스, 알피엠은 소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의 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제조·
2026년 치러지는 동시 지방선거에 충북 충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가 오는 28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정 대표는 지난 2년간 충주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만난 사람과 현장을 기록한 책 ‘충주가 좋다 사람이 좋다’를 출간했다.책에는 공동체의 더 나은 삶, 탄탄한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 경쟁력과 가능성을 찾다, 적정 인구 생존전략 등을 주제로 충주의 변화와 과제, 나아가야 할 길을 담았다.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려면 ‘좋은 관계’와 ‘함께 가는 길’이 필요하다는 점을
2026년 3월, 우리 사회의 돌봄 체계에 큰 변화가 온다.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지금까지 돌봄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로 쪼개져 있었다. 창구도, 서비스도, 담당 부서도 모두 달랐다. 돌봄이 절실한 사람일수록 이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길을 잃곤 했다. 새로운 법은 이런 구조를 바꾸려 한다. 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지역 단위에서 하나로 묶으라는 것이다.그런데 제주는 좀 다르다. 이미 제주가치돌봄과 제주형 건강주치의라는 두 개의 실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한 걸음 앞서 있는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이 수필집 ‘그림자를 옮기는 바람’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충북의 지리를 배경으로 집필한 인문 기행 수필집으로 느린 걸음을 통해 삶의 근원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사유의 여정을 담아냈다. 책은 김 작가는 충북 곳곳의 물길과 고갯길을 따라 걸으며 시 계간지 ‘딩아돌하’에 연재했던 ‘청풍명월의 심상지리’를 엮어냈다.제천과 단양, 영동에 이르기까지 김 작가는 새로운 장소와 대면하며 단순한 답사 기록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학지리학적 성찰을 풀어냈다.이를 통해 독자에게 사유와 배움의 여정을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 및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유회는 올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2026년부터 시행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유치원 분야에서는 서영미 광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인성교육 운영 내용을 포함해 올해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
제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12개 점포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청년몰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몰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이번에는 지난 모집과 달리 업종 제한을 폐지하는 등 신청 요건을 완화해 청년몰 공실을 해소하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청년몰에서 신규 창업하는 도내 10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제주 출신 청년 상인을 우대하고, 사용료 50% 감면
원주시는 오는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민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의 주체인 시민·학생·학교·대학·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함께 만든 계획…원주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다이번 계획은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진행된 ▲시의회 간담회 ▲학부모 포럼 ▲고교·대학·기업·유관기관 심층 인터뷰 ▲산업계 네트워크 논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20일 예선을 통과한 영덕중, 강구중, 영해중, 영덕여중팀이 참가한 ‘2025 영덕 중학생 질문 탐구 궁금한마당 본선’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80분 간 주어진 지문에서 핵심어에 대한 핵심 질문을 만들어 팀원 간의 토의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 뒤 결론을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로 구성해 10분 내 발표했으며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 질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는 팀원과 협력해 열정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강구중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16일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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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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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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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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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AKEEGA 승인…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 첫 정밀 치료 시대 개막
미국 식품의약국이 BRCA2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정밀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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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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