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1일로 건학 50주년을 맞이하는 백석대학교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웅대한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 혁신의 기념비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976년 설립된 백석대학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숭고한 설립 정신 아래 반세기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한국 고등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제 그간의 값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건학 50주년 준비에 전 학원 공동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 맞이할 5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이정표를 넘어,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의 일상 속 아이디어를 AI 행정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대문구는 22일 구청에서 「AI 구민 제안」 집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제안을 행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집중 공모에는 총 4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소관 부서 검토와 AI 전문가 검토를 거친 뒤,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점수순으로 동상 2건, 장려상 2건, 노력상 3건,
구글이 미국 내 AI 기술 활용과 관련해 책임 있는 개발과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전했다.로열 한센 구글 개인정보보호·안전·보안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AI는 에너지 생산, 의료,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미국이 기술 도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책임 있는 투자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센 부사장은 에너지 분야를 AI 혁신의 핵심으로 꼽으며, 미국 에너지부와 과학기술정책실이 협력하는 '제네시스 미션' 프
충남 아산시가 시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둔 소통 정책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기반 참여 시스템과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행정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자체 정책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감자의 고장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 강원의 대전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 그동안 강원은 ‘규제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수장, 김진태 지사가 있다.김 지사는 행정 혁신과 현장 소통을 통해 도정의 신뢰를 높이고, ‘감자 팔던 강원’을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강원’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반도체·수소·바이오·기후테크 등 7대 미래산업의 기틀을 다졌고, 교통망 확충과 규제 개혁을 통해 사통팔달의 강원, 기업과 사람
2025년은 정읍시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 정읍시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에 집중하며 도시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반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정읍시가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혁신의 발판이 됐다.시는 올 한 해 ▲강력한 재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빈틈없는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바이오 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
다가오는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1강’ 구도가 굳건하다.강은희 현 대구시교육감의 3선 도전이 사실상 예정된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과 교육계 안팎에는 무성한 하마평만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강 교육감은 지난 7월 아시아포럼 정책토론회서 "중단 없는 대구 교육을 위해 멈추지 않는 공교육 혁신의 여정을 계속하고 싶다"며 일찌감치 3선 도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현직 프리미엄의 파워를 내뿜는 강은희 시교육감이 무난히 3선 고지를 탈환할 것인지, 새로운 대항마가 나타나 구도를 바꾸게 될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교육감 선거의 특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2일 세종시 본사에서 ‘KOMSA 인공지능 전환 중장기 혁신 전략 비전’을 선포했다.김준석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 500여 명은 이번 선포식에서, 공단이 인공지능 기반 해양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공단은 ‘AI 기반 혁신으로 국민과 함께 해양교통안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KOMSA’라는 비전 아래, 향후 5년간 공단이 추진할 중장기 AI 혁신의 4대 전략 방향으로 ▲해양교통안전 혁신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 ▲업무 생산성 혁신 ▲AI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IT 기술 전망’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데이터 관리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략 ▲거버넌스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소버린 AI 등 6가지 핵심 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델은 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을 AI 기술이 기업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 도입 단계를 넘어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진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AI 혁신 위한 지식 레이어 구축 필수델은 차세대 AI 혁신의 핵심은 강력한
대구·경북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 승차 시스템이 교통복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입 2년을 맞은 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은 교통카드 한 장으로 지역 제한 없이 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단순 교통비 절감을 넘어 고령층 이동권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평가다. iM금융그룹 계열사 iM유페이는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 승차 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iM유페이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돼 어르신 무임 자격 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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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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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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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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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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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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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도 서울 인사동에 있는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대관 공모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인원은 13명이다.신청 자격은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 제주지역 대학 미술 관련 학과 재학 또는 졸업자,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 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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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는 한 해 동안 의정 활동과 현안 업무를 지원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 1일을 일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휴가는 연말연시 및 1월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의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와 ‘공무직근로자 운영 규정’에 따른 포상휴가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대상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전 직원으로, 1인당 1일의 특별휴가가 부여된다.휴가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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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내년부터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신청 접수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나이가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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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촌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상호금융권 중에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금소법 기반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