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2곳이 지난해 말부터 건강 문제를 이유로 약 일년 간 정상 출근하지 않아 ‘근무 태만’ 논란을 불러온 윤석준 동구청장에 대한 청장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이 요구했다.그간 윤 구청장이 직무 수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약 일년 간 행정 차질을 빚음에 따라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서다.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실련은 “윤석준 동구청장이 지난해부터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며 “윤 청장은 정상적 직
겨울이 깊어지면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추운 겨울에는 실내 생활의 빈도가 늘어나며 운동의 양이 부족해진다. 여기에 여러 모임에서의 과식과 과음이 더해진다면 건강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하지만 춥다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웅크리기만 한다면 몸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다음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협 요소이다.겨울철에는 서늘한 외부와 따뜻한 실내의 큰 기온차로 인해 독감, 신종플루 등의 호흡기 질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혈관이 수축함에 따라 뇌졸중, 심혈관 질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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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지면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추운 겨울에는 실내 생활의 빈도가 늘어나며 운동의 양이 부족해진다. 여기에 여러 모임에서의 과식과 과음이 더해진다면 건강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하지만 춥다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웅크리기만 한다면 몸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다음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협 요소이다.겨울철에는 서늘한 외부와 따뜻한 실내의 큰 기온차로 인해 독감, 신종플루 등의 호흡기 질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혈관이 수축함에 따라 뇌졸중, 심혈관 질환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윤리강령 위반 시의원들을 징계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수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물의를 빚었던 광명시의회. ‘직무유기’라는 비난이 거세지자 마지못해 해당 의원들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지만 징계 수위도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징계 대상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다. 안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쓴 것이 드러났고, 구 의원은 동료 여성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폭로돼 문제가 됐다. 권익위는 지난
다이어트 할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조절해서 먹으면 진짜 괜찮은 건지? 구체적으로는 얼마나 먹어야 할지? 양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오늘 한 번 알아보자.일단 살찌는 음식이라고 해서 아예 안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렇게 해도 되긴 하지만 1)사람에게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리가 있어서 안 먹으려고 할수록 더 먹고 싶어진다. 전문용어로 reactance effect라고 한다.2)의지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원히 참을 수는 없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가 말한 개념인데 ego depleti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동 직원 등 8명이 힘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위기가구가 쾌적하고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10년 전 가족과의 단절 후 시각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해 무력감을 겪으며, 가사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이불, 침대 등 생활 필수품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였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팔공산 국립공원 갓바위 등산로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 동부소방서·의용소방대·119시민안전봉사단,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산림보호협회 직원 및 회원 등 총 17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팔공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입산객이 늘어나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며 취사·흡연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자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 이러한 북한의 파병은 러시아의 영토 확장을 위한 제국주의적 침략전쟁을 지원하는 행위로, 명분 없는 반인권적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북한의 파병은 단순한 군사적 행위가 아닌, 전쟁의 참혹함을 북한 주민들에게까지 전가하는 행위다. 파병된 군인들의 가족들은 전쟁의 현실과 고통 속에 남겨졌으며, 이는 특히 여성과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조례안에 대해 제주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가운데, 내년 축제에서 ‘폭죽 사용’을 위한 불꽃축제를 기획하면서 비판이 일었다.고태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지난 15일 제주도 관광교류국을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위원장은 “도의회에서 신중히 검토해 재석인원 37명 중 34명의 동의를 받아 의결된 조례를 도지사가 재의 요구를 한 것은 지난 27년 동안 해 온 들불축제를 타당성 있게 보호하려 하지 않고 이제 와서 위법이라고 하고 있다”며 “그런데, 제주시가 입찰공고한 내
의성군의회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의성군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의회는 시·군의 의견이 배제된 대구·경북통합은 과연 무엇을 위한 행정통합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시와 경북도는 시·군과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의견수렴도 하지 않은 채 도지사와 시장, 단 둘만의 논의로 일관했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입장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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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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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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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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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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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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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24, 뜨거운 호응 속 종료
한화그룹이 주최한 의 무대가 11월 23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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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도, 2024 검도인의 밤·대한검도회 표창식서 5개 부문 석권
인천 검도가 2024 검도인의 밤 행사 및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23일 대전 호텔 선샤인 2층 루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민서가 중학부 우수선수, 상인천중학교가 우수단체에 뽑혔다. 아울러 김상덕 상인천중학교 감독이 지도상, 김달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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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대결 접고, K-방산 원팀으로"…HD현대重, 한화오션 관계자 고소 취하
HD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취하서를 제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조선업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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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선봬
서울신라호텔이 연말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올해는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와 ‘신라베어’ 두 가지 컨셉으로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신라베어를 케이크로 형상화한 것으로 오랜 노력 끝에 탄생했다. 인형인지 케이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신라베어의 질감까지 구현해냈다.‘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6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로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초콜릿인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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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류화, 여성단체와의 협업 통해 실효성 강화해야"
41분전
인천여성민우회가 22일 '성주류화의 모니터링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정부가 공무원 중심으로 성주류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보다 여성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주류화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젠더 문제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성주류화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 여성친화도시 등의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인천여성민우회는 성차별, 성별고정관념, 여성혐오, 젠더폭력 등 젠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평등 목적으로 주류에 접근하는 총체적인 과정으로서 성주류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