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장맛비가 내린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까지 불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북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이날 오후 4시50분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 오전 9시29분 제주시 조천읍 한 도로변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 곳곳에서 아파트 외벽이 떨어지고 간판이 흔들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악기상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2편이 결항하고 104편(출
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전 6시19분께 남구 여천동 도로의 맨홀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두 건 모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정리 및 안전 조처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울산경찰청에는 총 7건의 비 피해 신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진 인천에서 지반이 내려앉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천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26건이다.유형별로는 ▲안전 조치 19건 ▲나무 전도 4건 ▲배수 지원 1건 ▲현수막 철거 2건이다.전날 오후 8시58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빌라 지하에서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소방당국 피해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밤사이 내린 비로 지반 침하와 정전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57분쯤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설치
컴투스는 내달 7일까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유저들과 함께 저탄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천공의 나무 수 누적 3000만 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해 국제 환경 보호 기구에 산림 보호 기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전달되는 후원금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보호구역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국제 산림 보호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컴투스 그룹 또한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저탄소 생활 미션 이벤트
봄이 지나고 장마철이 다가왔다. 장마철의 필수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우산이 될 것이다. 잠깐잠깐 쓰는 물건이라 저렴한 일회성 우산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한 우산으로는 예전 파란색 얇은 비닐이 씌워진 나무 우산에서 최근에는 투명 비닐로 된 가벼운 금속제 우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고급우산도 있고, 여러 기능성 우산들도 개발되고 있다. 예컨대 빗물이 안 떨어지게 거꾸로 세우는 우산도 있다. 차 탈 때 비 안 맞게 하는 우산 발명이 많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딱히 효과 있는 것은 본 적이 없다.우산과 관련해 무슨
유럽 가구 편집숍 보노엠이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가구를 협찬한다.6월12일 첫 방영을 시작한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의 대표가 된 전직 ‘큰 형님’ 서지환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와 엮이며 인생에 반전 충만 로맨스를 더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캐릭터에 맞춰 램프와 콘솔 테이블, 서랍장과 사이드 협탁까지 다양한 제품을 협찬한 보노엠은, 친환경 마감으로 나무 고유의 결과 향을 전하는 가구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오랜 세
유럽 가구 편집숍 보노엠이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가구를 협찬한다.12일 첫 방영을 시작한 JTBC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의 대표가 된 전직 ‘큰 형님’ 서지환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와 엮이며 인생에 반전 충만 로맨스를 더하는 드라마다.JTBC 놀아주는 여자의 드라마 캐릭터에 맞춰 램프와 콘솔 테이블, 서랍장과 사이드 협탁까지 다양한 제품을 협찬한 보노엠은 친환경 마감으로 나무 고유의 결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372번길. 거리에 식재된 수많은 소나무가 푸르름을 내뿜는 가운데 잎이 붉은색을 띠거나 잎사귀도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붉은 솔잎의 소나무엔 솔방울도 달려 있지 않았고 나무 아래에는 떨어져 나간 가지들이 쌓여 있었다. 주민 조혁상씨는 “다른 나무와 달리 이상하게 소나무만 잎이 붉게 변하는데 이런 현상이 송도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매립지인 송도에서는 소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곳곳에 심어진 소나무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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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페달 잘못 밟는 사고 막아주는 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하는 日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60대 남성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차량 안전장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동차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헷갈려 밟을 경우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자동 변속기 차량에 한해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일본에서는 2012년 즈음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탑재된 차량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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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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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내년 3월 착공,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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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 청사 건립 공사가 내년 3월 시작하고 서구 루원시티에 들어설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5월 준공한다.인천시는 신축 시청사, 루원복합청사, 통합보훈회관 등 공공청사 3곳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2,848억원을 들여 남동구 구월동 기존 청사 운동장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규모로 건립한다.시는 현재 신청사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루원복합청사는 1,681억원을 들여 서구 루원시티에 지하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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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 조성 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 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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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수강생 모집
삼척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배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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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높이 태극기' 논란에 오세훈 "설명 쉽게하려 만든 그림…실제론 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광화문광장에서 '100m 높이 태극기' 설치를 두고 서울시에서 공개한 '100m 높이 태극기' 조감도가 "과도하게 태극기가 강조된 그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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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배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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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5회 울산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7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렸다. 부별 3위까지 입상한 학생 33명은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 19급 이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입상자 28명은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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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10년만에 대표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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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구단 사상 최초 리그 3연패에 도전하던 울산은 당장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뒤 국내외 지도자를 놓고 적임자를 찾아오다 결국 홍 감독을 낙점했다.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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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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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7일 문수체육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의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구청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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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생한방병원 함께 선수단에 생활보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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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선수단의 원기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공식 지정 병원인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7일 보약인 육공단과 생활 보약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투수 김원중은 “구단과 공식 지정 병원인 자생한방병원에서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롯데와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선수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