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장법’에 따라 추진한 ‘2025년 제주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에서는 제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의 수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차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주차장 이용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 전역을 138개 교통지구 단위 블록으로 구분해 조사했으며, 이 중 제주시 동지역 116개소, 읍·면 지역 22개소로 세분화해 분석을 진행했다.이
전남 여수시 에 위치한 금오관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교통안전도 평가, 현장 실태조사, 우수사례 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올해 총 3개 업체를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 지난 2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본관에서 지정서 및 표창장을 수상 했다.이번 선정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체계적인 차량 관리, 운전자 교육 강화 등 안전 중심의 경영 방침을 성실히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안경호 청장은 “오늘의 수상은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
산소 공급장치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경북도 내 나잠어업인이 지난 2022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나잠어업 관련 지역특화통계를 개발한 이후 생활 실태, 경영 현황, 건강 및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지난 9월 실시한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잠어업실태조사는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이어가는 나잠어업인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 조성 등 도의 지원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도내 실제
국내 게임 이용률이 1년 새 10%포인트 가까이 급감하며 게임 시장이 '라이트 이용자'에서 '핵심 이용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체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 고사양·고몰입을 요하는 PC와 콘솔 게임의 이용률과 이용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며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0세~69세 중 최근 1년간 게임 이용 경험이 있는 1만명을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동·서문 공설시장 등 3개 시장 1,063개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전통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수허가자와 실제 사용자 일치 여부 ▲점포 목적 외 사용 여부 ▲무단 현상 변경 유무 ▲상인 건의 및 불편사항 등이다.조사 결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등에 따라 위반 정도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사용허가 취소, 변상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제주시는 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사용후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45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양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전기자동차 '사용후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용후배터리 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사업의 범위 규정,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의 설치, 사용후배터리 처리 전문기관의 지정
최근 청소년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문석주 울산시의원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이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도 고등학생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지난 10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정작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입법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재난 복구 시스템에 '실질적 회복' 지원책이 누락되면서 피해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임시 주거 시설에 지내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녹색전환연구소,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9일 '2025 경북 산불 피해주민 실태조사'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 '산불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모임’은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 도시공원 실태조사 결과, 도시공원 개선 및 활성화 전략, 실행계획 및 정책제안 등을 발표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이병철 리스펙컨설팅 대표는 “울산 중구·남구·울주군 중점연구지역의 149개 도시공원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공원 1개당 인구·면적 불균형과 권역별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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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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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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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 체결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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