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여름 명소 ‘2025 구미시 낙동강 워터파크’가 지역을 넘어 경북권 대표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운영 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 2만3721명 가운데 약 15%인 3500명이 관외자였으며, 이는 지난해 2591명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단순한 지역 휴양지를 넘어 관광객이 찾는 여름 명소로 발돋움한 것이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전년보다 1주일 연장해 7월 17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37일간 이어졌다. 특히 폭염이 집중된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야간개장을 병행해 무더위를 피해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은 뚜렷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지가변동률은 –0.38%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지가격이 하락했다.토지거래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작년 하반기 대비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는 16.3%, 순수 토지 거래는 16.5% 감소했다. 법원 경매 매각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제주지역 경매 건수는 1,707건으로 매각률은 26%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경매 건수가 2,365건으로 늘었지만 매각률은 17.8%
프리미엄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가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본격적인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섰다.에브리알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홈쇼핑, 면세점,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공식몰에서는 대표 제품인 ‘두피올케어’와 ‘미니건’을 비롯해 주요 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에브리알 관계자는 “성장세가 뚜렷한 소형 마사지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며 “다채로운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
김해시 진영읍, 장유, 북부 삼계동 신도시 지역을 포함, 한림, 주촌면 선천지구 대형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돈사 악취 문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현재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의 해결방안은 원론적으로 사실상 답보상태이다.시 당국의 실효성 있는 악취 해소방안에 대한 설득력 있는 처방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이같이 김해시 전역이 악취 문제로 현재까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 제기 속에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마침내 지난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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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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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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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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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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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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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 출범…“시범 아닌 전면실시가 해법”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민, 시민단체, 사회연대경제 주체, 학계, 정치권 인사 등 500여 명이 모여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실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초당적 입법 추진을 결의했다. 추진연대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소득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시행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입법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0만 원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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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북극항로 개척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 강조… 국회 토론회 성료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운항 지원을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1차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에 이은 ‘북극항로 시리즈’ 두 번째 행사다.토론회는 정희용 의원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극지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해양수산부, 기상청 관계자, 한화오션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희용 의원은 개회사에서 “북극항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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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흐리고 곳곳 강하고 많은 비...예상 강수량은?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0~100mm, 전라권 30~80m, 경상권 20~60mm.제주도는 14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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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비트코인 vs '수익' 이더리움…암호화폐 투자 대결
최근 몇 년간 기업과 국가들이 암호화폐를 재정 전략에 포함하는 사례가 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요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기업들은 현금, 금, 또는 국채를 보유해 가치를 유지하고 유동성을 확보했고, 각국 정부는 금을 보유해 자국 통화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현금은 구매력을 잃고, 채권은 금리와 만기 위험이 있으며, 외환 충격은 예고 없이 타격을 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덧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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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신정훈 의원 “지역소멸 막을 필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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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과 용혜인 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법 발의 후 500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어민·청년귀농인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 읍면 월 30만 원 지급을 추진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 500인 기자회견」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재생의 핵심 수단”이라며 “국가의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동발의자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포함해 여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