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육군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영생활 여건 개선과 자기개발 확대를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연말을 맞아 육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26일 우 의장은 육군 제11기동사단 108기계화보병대대를 방문해 부대 및 장비 현황을 보고받고,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병영생활관을 둘러본 뒤 “기존 10인실에서 6인 1실로 개선되면서 장병들의 휴식이 보장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회는 장병
용인특례시의회가 시의장 징계문제로 여야가 대치하면서 파행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불거졌던 의장선거 명품백 사건에 연루된 현 시의장과 당시 사건을 폭로한 이모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가 쟁점이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시의회 윤리특위가 시의장 등에 대해 ‘징계 없음’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독립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탄질라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이번 일정은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한 중앙아시아 순방의 첫 일정으로, 양국 간 의회 협력 강화와 경제·산업·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우 의장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양기 우즈베키스탄 공원 내 독립기념비에 헌화하며,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이후 열린 면담에서
국회는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법은 가맹점주들이 갑질과 불공정거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자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 개정안은 2015년 11월 처음 발의된 이후 근 10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것”이라며, “그동안 불공정 관행으로 많은 가맹점주가 고통을 겪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갑을관계가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중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켜낸 빛”이라며 국민의 헌신과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년은 단순한 위기 극복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2024년 12월 3일 국회를 봉쇄한 경찰과 계엄군에 항의하며 맨몸으로 맞선 국민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계엄의 밤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여명을 밝힌 것은 우리 국민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신속하고 질서 있게 통
21시간전
'민심 풍향계'로 불리며 내년 6·3 지방선거에서도 승부처로 주목받는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유력 주자들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3선 도전' 가능성이 높은 현역 유정복 시장은 국민의힘 혁신에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권 주자로 꼽히는 박찬대 국회의원은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목소리로 민생을 위한 정치권의 공존과 화합을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수의 탄생은 차별과 배제를 넘어 모두가 존엄한 존재임을 일깨운 역사적 순간”이라며 “정치의 역할 또한 다르지 않다. 더욱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잠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개최된 ‘2025년도 을지로위원회 민생실천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국민이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을지로위원회의 10년 활동에 대해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갑질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위원회가 지난 10년간 수많은 민생 현장에서 싸워왔다”며 “을지로위원회는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조직”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을 넘어, 국민 개개인이 일한 만큼 대가
더불어민주당이 그간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이른바 '통일교 의혹 특검' 도입에 대해 22일 전향적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 간 특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3370만명에 이르는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초래한 쿠팡사태가 여야 정치권뿐 아니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지만 창업자는 요지부동이다. 쿠팡의 창업자이자 실질적 소유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김 의장 고발과 함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종희 청장,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인천국세청 만들자"
박종희 청장이 제8대 인천지방국세청 수장으로 취임했다."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인천지방국세청을 만들어나가자" 박 청장의 취임일성이다.이를 위해 박종희 청장은 ▲신뢰받는 국세행정의 구현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AI・데이터 기반의 혁신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등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인천국세청은 공항, 항만, 대규모 무역, 복합 물류라는 특성으로 국내외 기업, 외국인 납세자 등 다양한 납세자 군을 상대해야 하기에 투명하고 일관된 기준, 예측 가능한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세정지원이 절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해 달라지는 것] 인천 행정체제 31년 만에 '2군·9구' 개편
33분전
지난 1995년부터 유지된 인천의 현행 행정체제가 내년 7월 31년 만에 개편된다.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내년 1월 개통하고, 인천발 KTX도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영종·검단·제물포구 신설 = 내년 7월 1일부터 인천 행정체제가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된다. 중구와 동구가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개편된다.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둔다.▲ 제3연륙교 개통 =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양한 길 위를 지나 돌봄의 삶에 이르기까지
좋은땅출판사가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펴냈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저자 배상대의 삶을 관통해 온 질문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의 사유를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가난한 유년기부터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금오공고 재학,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엄격한 훈련, 해군 장교로서의 복무, 전역 후 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혜경 의원 “쿠팡, 각종 논란 속 전관 영입·대관 로비만 확대”
쿠팡이 노동자 과로사와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규제기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관 조직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의 로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고 장덕준 씨 과로사, 2021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노동자 사망, 2024년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선정된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