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인 ‘직산초 외 4교’ 학교 신축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긴급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속대응반은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소속의 기술·행정직 공무원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일일 공사 인력 현황 점검 △공정률 실시간 확인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협의 △수시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학생과 학교에 학
최기문 영천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1일 영천시 북안면 신촌리에 위치한 석불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정비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해 기술적 자문과 점검에 참여했다. 석불지는 노후화된 제방 구조와 월류 위험 등으로 상습적인 수해 우려가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제방 보강
창녕군은 지난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침수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성낙인 군수는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도천면을 비롯해 강우량이 높은 지역위주 배수로와 농로, 하천변 저지대 등 취약 지역을 살펴보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또한 전 부서는 신속히 상황별 비상 체제로 전환했으며, 읍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이장단 등과 협조해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 주민 안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모범운전자가 교통 봉사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경우 국가가 보험을 통해 보상하도록 하고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은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모범운전자연합회는 교통 안전 지도, 거리 질서 홍보, 수험생 수송 등 교통 정리가 필요한 현장에서 경찰 공무원과 함께 불철주야 헌신하는 봉사 단체다. 그러나 일반적인 봉사 활동과 달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적절히 보호할 수
포항시가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제35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태풍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풍 발생 시 위험지역 접근 금지, 폭염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 등 시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과 자율단체 관계자들은 주민대피명령과 위험지역 차단 조치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휴식 권장 시점 등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 속에서 시민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노후 공동주택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로 점검단을 꾸려 준공 후 20년 이상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점검은 노후도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선정했다. 지난 8일에는 괴산읍 내 아파트 2곳을 우선 점검했다.점검 항목은 △소화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와 과전류차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은 6일 대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을 방문하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단체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작년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과 그 일원의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생태환경 보존과 시민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안경자 의원은 “최
합천군 삼가면에서 발생한 기록적 폭우 속에서 공무원과 주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어르신 11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7월 19일 오후 2시 30분경, 삼가면 하금마을 일대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고립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양천 하천의 수위는 성인 목 높이까지 올라 있었고, 도로는 산사태로 막혀 구조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상황의 긴박함을 판단해 김준환·정의권 주무관과 주민 박성묵 씨 등에게 현장 출동을 지시했다. 이들은 인근에
울산 울주군이 지역의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28일 군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계 공무원과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수립된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후속 과업이다. 지난 3년간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사회 구조 변화를 반영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착수보고회에
순창군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부대, 지역 단체 등 모두 힘을 모아 신속한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이날 침수 피해가 컸던 인계면, 풍산면, 금과면 일대 10여 곳의 피해 현장에 공무원 70명을 투입, 주택 및 농가 등 실질적인 복구가 시급한 곳을 중심으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피해 지역별로 분산 배치돼 ▲주택 내 가재도구 정리 ▲하우스 내부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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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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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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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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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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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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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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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미디어산업 현장서 취업 자신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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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4일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과 함께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٠체험 프로그램과 상담, 심리 지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 기준 106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기1٠2기 참가 청년 26명이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아, 영상 제작과 편집 실습에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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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하수 원수대금 고액 상습 체납자 강력 처분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주요 수자원인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에 대해 체납 독려 및 체납 처분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서귀포시 지하수 급수전은 2,814전으로, 매월 약 3억7100만원의 지하수 원수대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월 징수율은 8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상하수도 요금 중심으로 체납징수 활동에 집중해 왔으나, 지하수 원수대금 체납액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징수율 90%를 목표로 설정하고, 수도검침원을 활용해서 지하수 원수대금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와 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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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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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위험 선박 사전식별에서 여객선 운항 예측까지 … ‘AX혁신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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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