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실적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10.8%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LG전자 측은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안정화, 생산지전략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사업
전방 시장 수요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에 따른 요인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9%, 전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62.3% 줄었다.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2%, 전분기 대비 53.5% 감소했다.이번 1분기 영업익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6만여명으로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인천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순유입'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집계됐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서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5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4% 줄었다.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이 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어났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식결제대금과 채권결제대금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일 평균 2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6.4% 늘어났다.채권 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10.5% 감소했다.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서 34.3% 증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10.5% 줄었다.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테슬라가 2012년 이후 분기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테슬라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하락한 213억달러에 그쳤다. 애널리스트 전망치 221억5000만달러에도 못미쳤다.테슬라는 지난해 1분기에는 233억3000달러, 4분기에는 251억7000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55% 감소해 11억3000만달러 규모로 줄었다.이번 매출 감소세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산이 타격을 받았던 2020년보다도 두드러진다. 올해 1분기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
올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울산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했다. 울산은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25이던 반면 5차에서는 16.4를 기록했다. 시행 전과 비교하면 약 34.4% 줄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에서 1차 18.6, 2차 18.5, 3차 18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 사거리 교차로. 주변에 서원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굣길 학생들을 포함해 횡단보도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이곳 교차로에는 왕복 4차선 간선도로에서 복대초 정문 방향으로 우회전하려는 차량들로 늘 2차로에 긴 차량 정체가 빚어진다. 문제는 이들 우회전 차량들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이 겹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23일 오후 2시쯤. 녹색 신호등에 따라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2차로를 따라 우회전하던 차량이 무심코 횡단보도에 진입하면서 보행자를 칠 뻔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목격됐다.이
안양시민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시민들의 흡연율이 27.5%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고위험 음주율은 9.1%로 전년에 비해 5.1% 줄었다.도 평균 흡연율은 33.1%, 고위험 음주율은 16.3%여서 안양시민들의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각각 5.6%, 7.2% 낮은 수준이라고 시는 밝혔다.반면 걷기 실천율은 58.1%로 전년 52.4%보다 5.7%p 증가해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중앙대 의대에 위탁해 시민 건
제주지역 인구 감소가 멈출 줄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인구는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내국인 인구 감소 폭이 더 커 전체 인구도 60만명대로 떨어진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제주도 인구현황’을 보면 내·외국인을 포함한 제주지역 전체인구는 69만9251명으로 지난해 말 70만708명보다 1457명 감소했다.제주 전체인구는 지난 1월 70만13명으로 70만명대를 간신히 유지하다 2월 69만9587명으로, 다시 60만명대로 내려앉았고 3월 들어서는 더 줄었다.3월 내국인 인구(주민등록 기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감소세가 개선됐다. 충북 무역수지 흑자 감소폭은 지난 3월 두자릿수로 확대됐으나 4월 한자릿수로 크게 줄었다.청주세관이 16일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1억300만달러, 수입은 6억200만달러로 15억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한 것이다. 무역흑자 감소폭은 지난 3월 17.2%에서 크게 개선됐다. 올들어 충북 무역흑자 감소폭은 한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개선되는 듯 했으나 3월 두자릿수로 감소폭이 확대됐었다.수출은 21억3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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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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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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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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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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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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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을 수호하는 ‘삼 형제’...해군ㆍ해병대 삼 형제
가정의 달, 우리나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동기일신으로 군에 헌신하고 있는 ‘3명의 형제’가 있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