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
쪽파종구 수확철을 맞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예천쪽파종구는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며 약간 길쭉한 타원형 형태로, 분얼이 잘 되어 잎쪽파 주산지인 예산, 서천, 아산 등에서 인기가 높다.예천쪽파종구는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잎쪽파 생산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 가락동시장에서 최상급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쪽파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현재 예천군의 쪽파재배면적은 164헥타르로 매년 8월 하순~9월 상순에 정식하여 이듬해 5월 하순 수확이 이루어진다. 동절기 토지 이용률을 높일 수 있고, 이모
충북 진천군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진천 허니짱 멜론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허니짱 멜론은 진천 이월면, 덕산읍, 진천읍 3곳, 11ha, 18개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매년 약 8t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군의 대표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허니짱 멜론’은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Brix 이상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껍질이 얇고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로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47회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조사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으며 조사기준일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서귀포시는 31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
3주전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만수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여름 초화류 13만1,200본을 첫 출하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만수 양묘장에서 출하하는 여름 초화류는 멜란포디움, 천일홍, 페츄니아, 토레니아, 댑싸리 5종으로 만수 양묘장 조성 이후 첫 재배한 물량이다.만수 양묘장은 3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으며 파종부터 양육을 거쳐 출하까지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을 갖췄다.여름 초화류는 기존 연희 양묘장에서도 26만8,800본을 출하할 예정으로 만수·연희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40만본을 오는 20일까지
전남 고흥군이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열고 올해 생산된 마른 다시마의 출하를 시작했다.이날 초매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100여 명의 어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풍작을 기원하고 어업인들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염원했다.고흥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는 풍부한 햇빛과 해풍 등 자연조건 덕분에 색이 짙고 품질이 우수하다.특히 국물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특유의 식감과 뛰어난 감칠맛으로 다른 지역 다시마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다시마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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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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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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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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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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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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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잿더미 숲 ‘다시 푸르게’
의성군이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의 회복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6일 안사면 안사리 일대 산불피해 현장에서 산불피해 복구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산림 회복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국립산림과학원의 복원 연구사례 소개에 이어, 실질적인 복원 방법과 주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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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패딩점퍼 사건, 핵심은 '대가성 거래'였다
김창호 의령군의원은 최근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른바 ‘의령군의회 패딩점퍼’ 사건이다. 판결문을 들여다 보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가성 거래’가 이 사건 핵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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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름철 침수 대비 하수시설 전면 점검…12개 긴급대응팀 가동
구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관리 전반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구미도시공사, 구미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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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사물의 혀 (박현수)
태시에 천지가 혼돈할 때, 모든 초목과 새, 짐슴들이 사람의 말을 하고,귀신과 인간의 구별이 없어 사람 불러 귀신이 대답하고, 귀신 불러 사람이 대답하는 형국이엇따 이에 천제의 아들 대별왕이 송피가루 닷 말 닷 되를 뿌려짐승들과 초목의 혀를 굳게 하였으며 귀신과 인간은 저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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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넘더니 경남 상장사 주가 주춤주춤 '투자 주의'
최근 코스피지수가 3000까지 오르는데 시장을 주도한 산업이 조선, 방산, 원전이다. 이들 산업 대표 주자가 모두 경남 도내 상장사다. 지수 3000선까지 거침없이 오르던 이들 기업 주가가 최근 주춤거리며 조정을 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요가 요구된다. 상승추세가 꺾이고 조정이 깊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