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제주에서 ‘2027 제6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를 개최한다.이번 콩쿠르는 ‘평화의 섬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관악 창작 음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다. 참가자는 제주의 전통 노동요인 △망건 짜는 소리 △멜 후리는 소리 △노 젓는 소리 △웡이자랑 중 1곡 이상을 주제로 미발표 관악 합주곡을 창작해야 한다.참가 자격은 만 40세 미만으로 국적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없다.작품은 내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주시 화북동의 한 30년 된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한 해 전기·액화석유가스 비용으로 279만 원을 부담했다. 단열을 보강하고 태양광과 히트펌프를 함께 설치하자 이 비용은 56만 원으로,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바람과 햇빛으로 만든 에너지가 도민의 생활비를 어떻게 낮추는지 보여주는 사례들이 15일 무대 위에서 공유됐다.제주의 바람과 햇빛이 난방비와 전기요금을 줄이고,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미래에너지 정책을 도민의 생활 속 언어로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1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토크콘서트 '제주관광 잡담회'를 개최했다.'제주에서 관광으로 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 관광 관련 학과 재학생 등 청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강연에서는 농산물 브랜드화에 성공한 ‘귤메달’ 양제현 대표와 해녀 문화 콘텐츠 기업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가 제주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2부 패널토크에서는 이아란 크리에이터와 제주항공
서귀포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2026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임대흥 지휘자가 이끄는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 단원 57명과 강사 10명, 객원 연주자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특히 도내 주요 교향악단 수석단원 등 전문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낸다.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부터 제주의 정취를 담은 창작 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모차르트의 대표작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로 경쾌하게 막을 올린 후 비올라와 첼로, 성악
올여름 제주는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렸다. 밤낮없이 이어진 열대야에 도민들은 지쳐갔고, 그 더위를 피해 제주 바다를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의 발길은 오히려 늘었다. 문제는 이 인파가 남기고 간 것이 즐거운 추억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 취사가 금지된 해안가에서 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누구나 쉬어가야 할 정자를 캠핑용 의자와 탁자로 점거해 개인 공간처럼 사용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여기에 상의를 탈의한 채 해안도로를 달리는 이들, 그리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까지, 제주의 여름 풍경은 낭만보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으
관광·농수축산업 등 제주의 기존 산업부터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행정까지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의 방향이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의 지향점을 도민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100%로 가동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전략·특화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위성곤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과학
김대영 전 제주일보 편집이사가 제5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에 임명됐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대영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8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위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한 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도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신임 원장은 “도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사회연대경제와 사회적가치를 재해석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소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0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회연대경제’, ‘사회적가치’의 개념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콘텐츠로 전환해 심리적 문턱을 완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제주 사회연대경제의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제주의 사회적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창작 콘텐츠 등이다. 일상 속 환경, 돌봄 및 지역
제주의 바다는 오래전부터 섬의 한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길이었다. 바닷길은 단순히 배를 띄운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 배에 무엇을 싣고 어디로 향할 것인지, 그리고 그 항로가 제주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어떤 실익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한 냉정한 계산이 뒤따라야 한다.제주~칭다오 국제화물선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0월 취항한 국제화물선의 물동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주도가 부담해야 할 손실보전금 100억원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당초 연간 73억원 규모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김성범 국회의원는 서귀포시 주민 숙원 사업인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에 총 285억원의 내년도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규모는 2500억원에 달한다.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중단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던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비 90억원을 확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서귀포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산업 예산도 확보됐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과 제주의 치유·관광을 연계하는 ‘제주형 AI 바이오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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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인력 2048명 줄인다…공소청 ‘공판 중심’ 재편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공소청의 수사인력이 대폭 줄어든다. 수사를 담당하던 검사실 인력은 공판부로 재배치되고, 검찰 수사관 상당수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돼 송치사건 기소 결정과 불송치 사건 검토 등 공소기관의 실무를 맡게 된다.법무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입법예고 기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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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3관왕 달성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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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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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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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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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과거 급등 패턴 재현하나…상향 교차는 '아직'
XRP의 월간 상대강도지수가 과거 대규모 상승장과 유사한 회복 구간에 다시 진입했지만, 핵심 신호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월간 차트상 RSI는 저점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노란색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이번 흐름의 핵심은 월간 RSI가 이동평균선을 다시 상향 돌파하느냐다. 차트상으로는 과거 두 차례 큰 상승 이전에도 RSI가 비슷한 낮은 구간까지 내려간 뒤 반등했고, 이후 녹색 RSI선이 노란색 이동평균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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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고차로 몸살 앓는 '연수구'.. "관리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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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 등록말소한 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들로 연수구 송도 야적장 주변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수출 중고차는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번호판을 반납한 수출 대기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야적 방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수출 목적 등록말소 차량은 2022년 33만8,599대에서 지난해 72만1,183대로 3년만에 2.1배 증가했다. 인천 역시 같은 기간 3만406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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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디지털 자산 5대 권리' 제안…금융권 BTC 수탁 허용 요구
마이클 세일러가 개인과 기업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5가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세일러는 디지털 자산을 만들고,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고, 직접 또는 선택한 사업자를 통해 보관하고, 자유롭게 이전하고, 소비·투자·수익 창출·차입에 활용할 권리가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주장의 핵심은 인공지능 중심 경제에서 자본 조달 경로를 넓혀야 한다는 점이다. 세일러는 AI와 자동화가 일자리를 없애고 기존 제품을 구시대적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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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초, 손바닥소설집 『거짓말이 달려온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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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진초의 손바닥소설집 『거짓말이 달려온다』가 출간됐다. 예순네 편의 짧은 글을 묶은 소설집으로 강아지·쥐·쌀벌레부터 음악가·화가·노숙인·여고생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거짓말과 진실의 관계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소설가 이목연은 우리 인간은 언제부터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까. 김진초의 『거짓말이 달려온다』를 읽다 보면 이런 의문과 함께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이 떠오른다. 손바닥소설집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존재, 호모 나렌스Homo Narrens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1997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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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코웬 "비트코인 예측할 필요 없다"…연말 핵심 변수는?
비트코인이 주간 기준 5월 고점을 돌파하면서 연말 시장 흐름을 가를 핵심 구간에 진입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벤저민 코웬은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 부근의 핵심 기술 구간을 시험하는 시점에 맞춰 2026년 4분기 전략 모델을 수정했다.핵심은 이번 주간 봉 마감이다. 코웬은 주간 차트에서 5월 고점 돌파가 기존의 전형적인 4년 주기 패턴을 무너뜨렸다고 봤다. 이에 따라 현재 주간 봉의 마감이 연말까지 비트코인 방향을 가를 핵심 신호가 된다고 설명했다.코웬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