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엉물/원당알물1 위치 ; 조천읍 신촌리 3504번지의 북쪽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신촌리와 삼양동 바닷가 경계 부분 ‘옷벗은여’옆에 있는 용천수이다. 옷벗은여라는 이름은 바위 위에 하얀 부분이 조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듯한 엉 밑에서 솟아나는 물로 바다로 직접 흘러내린다. 동굴 형태의 바위 밑에서 흐르는데 용출량이 매우 많다. 다만 썰물 때라야 단물을 이용할 수 있고 밀물 때에는 물 솟아나는 곳이 잠겨 버린다.과거에는 인근 주민들의 캠핑하면서 이용하기도 했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시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내 경로당에 공기살균기 78대를 지원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설치된 공기살균기는 봄철 꽃가루와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올인원 에어케어시스템’이다. 전달식은 문무대왕면 두산양지 경로당과 감포읍 나정1리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이장협의회 관계자들과 월성본부 직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직접 기기를 사용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바닷가
신산리 만물위치 ; 성산읍 신산리 38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사건현장만물은 신산리의 동쪽 바닷가 대머들개에 있는 조그만 만으로 용출수가 있어 식수나 우마급수장으로 활용되었다.이 일대에서 1948년 11월 1일과 11월 2일 난산리와 삼달리 주민 10여명이 신산리 지서 응원대에 의해서 총살되었다.이 날 총살에는 같이 잡혀왔던 난산리 주민은 물론 신산리의 모든 주민들을 집결시켜 지켜 보도록 한 공개총살이었다.“만물에서 총살된 사람들은 신산리 사람은 아니고 난산리와 삼달리 분들이에요. 우리는 어린 때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이 이호해수욕장을 점령했다.지난해 제주해안을 휩쓸다시피 한 괭생이모자반이 또 다시 제주해안을 습격해 지난해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5월이면 어김없이 제주해안가를 덮치면서 행정에서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14일 오전 이호해수욕장에는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이 가득했다.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면 육상에서 썩어 악취를 풍기는가 하면 어선 조업 과정에서 스크루에 걸려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녀들이 물질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한다.이호동은 청정바다지킴이 등을 투입해 최근 3일 동안 20여 톤을 수거했다.수거
울산 동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문화관광·해양 도시경관 분야 국외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국외 정책연수단은 싼야시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삼아중앙상무관리국과 협력 관계인 해남철명국제상무그룹유한공사 서효림 회장 등 싼야시 경제계 관계자들과 만나 우호 협력을 다졌다. 이어 연수단은 삼아중앙상무관리국 청사를 방문해 싼야시 도시개발 계획 등을 살펴봤다. 또한 이들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던 어촌마을을 바닷가 휴양지로 변화시킨
2일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 살면서 인천을 담아온 김보섭 사진가가 전시회를 연다. 그는 평생 짠 내 나는 바닷가 풍경에서부터 공장지대, 시장풍경, 지금은 사라진 달동네 골목골목, 그리고 그 안에 사는 땀내 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삶이 익어가는 표정 하나하나를 담으려 걷고 또 걸어 왔다.청관을 중심으로 한 ‘화교’에서부터 신포동, 그리고 자유공원까지 그의 작업공간은 대부분 인천에 한정되어 있다. 그동안 김보섭이 발표한 다큐멘터리 작업인 수복호 사람들, 신포동 사람들, 양키시장 등 모두가 인천을 배경으로 한다.김보섭 사진가는 “인천 토박이
경북 경주시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는 박정일 사진작가의 ‘Inner Fantasy’ 작품전이 다음달 3일까지 경주시 감포읍 골목 예술창고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은 동해안 대표 어항으로 어업의 중심지이자 지역의 살아있는 해양문화를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박 작가는 감포항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창고를 개조해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 작가는 부산의 사라지는 바닷가 홍티마을과 경주 천북면 한센인 마을인 희망 농원, 경북 의성군 근대산업 유산인
만화방창萬化方暢의 4월, 겨우내 묵언 중이던 꽃망울이 앞다퉈 입술을 연다. 유채밭 이랑에 샛노란 물결이 너울거리는데, 보라색 아기별 꽃은 초롱초롱하다. 푸른 바다는 싱그러운 봄을 품고 간지럼타듯 출렁댄다. 움츠렸던 만물이 움트는 산야는 눈이 부시다. 생기발랄하고 평화롭다.제주공항의 비행기는 사람들을 쏟아내고 사람들은 오름으로 바닷가 올레로 그림자를 지고 달려간다. 열 군데 명소마다 열 가지 매력을 지닌 제주, 그 아름다움의 뒤란에는 아픔의 흔적이 숨어 있다. 그에 비켜서지 않고 아물지 않은 상흔을 마주 보는 것. 새로이 관심이 높아
속초시립박물관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의 제공과 속초시의 독특한 역사·문화 등을 알리고자 추진한 벽화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었다.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4월 초부터, 작업이 시작되어 최근 준공했다.총면적 165㎡ 규모로 조성된 이번 대규모 벽화는 속초 실향민의 피란 역사와 아바이마을 바닷가 정착 과정 및 현재 속초시의 발전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순서대로 담아내었다.이번 벽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속초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중부뉴스통신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다가오는 5월 16일부터 ‘어린이 목공 체험 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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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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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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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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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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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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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첫발…14일 출범식 개최
대자인병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한 대자인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출범식이 1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관 대자인병원 병원장, 강동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서철교 신임 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졸업생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관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자인 CEO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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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5년 1분기 매출 5162억원...전분기 대비 32% 감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5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5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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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마을라디오' 방송 중단 위기는 모면
창원시가 진해역 안팎에서 진행하던 문화유산 보수·정비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예고 없는 공사 진행으로 방송 스튜디오와 장비가 구축된 무배차 간이역 '진해역'에서 쫓겨날 처지였던 라디오방송 '진해마을라디오 진해 FM'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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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15일 정식 출시 후 단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넷마블은 “이번 성과는 사전 다운로드 시작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라며, “14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10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플레이 인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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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가평서 3일간 열전
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이 15일 오후 4시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