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입시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와 모집 인원, 반영비율 등 합격을 향한 정보를 얻는 데 주력해햐 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된 해로 입시정보가 그만큼 중요해졌다. 입시설명회 일정 등을 소개한다.# 충북도교육청, 수능 학생 모의면접·교사 연수수능 이후 대부분 대학들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시 면접에 들어간다.이와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청주 산남고와 충주 국원고에서 서울 주요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 250여명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했고 의료계에선 학술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만 참석했지만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반쪽이나마 협의체를 출범시킨 것이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동훈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유연한 접근과 발상의 전환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민의힘은 협의와 조정의 촉진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역시 총리가 직접 참여해 신속한 의사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불신임안이 지난 10일 가결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정갈등과 의료대란 해소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의사단체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1일 '의협 회장 탄핵과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에 대한 입장'을 내고 "임현택 회장에 대한 압도적 탄핵 가결은 사필귀정"이라며 "회장 탄핵을 통해 의협은 변화와 쇄신의 기회를 맞이했고, 국민들은 의정갈등 해소와 진료 정상화의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의협은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과정에서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감독관으로 나서는 울산 지역 교사들이 여러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감독관 업무가 예년보다 더 까다로울 것으로 전망돼서다.1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감독관은 지난해 7만7133명보다 감소한 6만9440명이다. 시험실 감독관 6만813명, 대기실 감독관 2280명, 복도 감독관 6347명 등이다.감독관 수가 줄어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줄였던 시험실 응
의료 대란을 해소할 논의 기구인 여야의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 협의체에선 의정갈등의 불씨가 된 의대 정원 문제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필수의료 활성화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도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근거를 담은 반도체특별법도 발의한다. 연구·개발 인력에 대해선 주52시간 규제를 제외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8시 여야의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며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제하의 22대 총선 백서를 내놨다.이날 총선백서 TF 위원장을 맡았던 조정훈 의원이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불안한 당정관계, 시스템공천 실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조심판론 일변도 등이 지난 선거 참패 요인으로 꼽혔다.특히 백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란, 의대 정원 정책, 대파 논란 등 연이은 이슈가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그런데도 당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당정 사이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울산에서 현재까지 현역 고3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급 변수에 재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입시설명회에 발길이 쏠리고 있다.18일 울산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집계한 결과 만점을 받은 고3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과목별 만점자는 있어도 전과목 만점자는 현재까지 없다.올해 수능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수생·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대거 발생하면서 예년과 또 다른 변수가 나타났다.게다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끝난 가운데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본격 시작된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대입은 이른바 ‘N수생’이 21년만에 가장 많고 의대 모집 정원도 대폭 늘어나는 등 변수가 적지 않아 가채점 분석 결과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시모집 남은 전형에 응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조만간 학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휴학 승인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는 ‘의과대학 학사 운영 관련 총장 간담회에서 안내한 바와 같이 2024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의 개인적 사유 휴학에 대해 대학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승인할 수 있다’ 고 명시돼 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휴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준비 철저 등 내년도 학생 복귀와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 ‘현재 학업에
정부가 내년 1학기 복귀를 전제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의대생들의 집단휴학 승인 문제를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내년 1학년 수업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 최대 7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대학교도 의과대학생 중 휴학 신청을 한 학생들에 대해 휴학을 승인할 계획이다. 제주대의 경우 올해 휴학을 신청한 의예과 1학년 42명은 내년 3월 복학할 경우 신입생과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한다. 당장 내년 새 학기부터 대폭 늘어난 인원으로 학사를 운영해야 하는 대학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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