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6월 2일 오후 4시 30분경,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 간 임금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시내버스가 차량점검 후 2일 17시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그간 노사 양측과 개별 면담을 이어가며 운행 재개와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파업이 지속되었다, 이에 더 이상의 시민 불편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시는 직접 협상테이블을 마련했다.6월 1일 2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관계자, 창원시 9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
정부가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원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포항과 경북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가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한 셈이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 따르면, 포항~영덕 고속도로 전체 사업비 2043억원 가운데 영일만을 횡단하는 교량 구간의 공사비 1260억원과 보상비 561억원이 모두 삭감됐다.삭감 사유는 “불용 가능성”이다. 정부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만큼, 해당 예산을 확보해둘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6일 관계 복원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7일 연합뉴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내 이동 중 전용기에서 머스크에 대한 현재 인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중국, 러시아, 이란 문제로 바쁘다"며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잘되길 바랄 뿐"이라고 답했다.머스크와 관계 회복을 위한 주변의 노력에 대해서도"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인도 산업부 장관을 인용해 테슬라가 인도 내 공장 건설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입을 시도하면서도 현지 생산 없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수입 전기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보호무역 정책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 관세를 완화했다. 테슬라는 이를 기회로 삼아 현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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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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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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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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