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 부터 8월 31일 까지, 도내 주요 피서지 주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및 식품위생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미신고 숙박영업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합법적인 숙박업소를 보호하고, 안전한 숙박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광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생 상태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특히 도는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
충남 논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식품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 △식재료 보관기준 및 조리장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와 공중위생분야는 △미신고 영업,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업소 내 숙박업 신고증 게시 여부, △접객대 숙박 요금표 게시 등이다.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에서 고의적 불법행위가 적발된
제주경찰이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면서 무작정 단속에 나서기보다는 주의를 주고 안내하는 ‘계도 중심’의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는 최근 잇따른 외국인 범죄로 인해 외국인을 혐오하는 분위기를 막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30일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단속 강화가 자칫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가능한 계도 위주로 접근 하고있고 문화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교적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제주경찰은 중국 총영사관과 협력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주요 수상레저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안전장비 미착용, 정원 초과, 야간 활동 제한 기준 위반, 무면허·음주운항 등 사고 위험이 크고 위반 사례가 많은 행위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단,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지도를 우선할 방침이다.실제로 지난 6월 9일에는 모슬포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의 정원 초과 사례가 적발됐고 같은 달 30일에는 신흥포구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사례가 확인되는 등
울산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등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
충남 금산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해 8월 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 단속은 2개 조 4명을 투입해 악성 폐수 배출업소와 위반 행위가 잦은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 오염에 영향이 높은 시설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점검은 사전 홍보·계도, 집중 감시·단속·순찰 강화, 시설 복구·기술 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군은 폐수 무단 방류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 위법행위 적발 시 고발 등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은 도내 270개 유명 휴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계곡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과 같은 불법 설치물과 불법 숙박시설, 야영장 등 안전 취약 시설 등이 중점적 단속 대상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 계곡, 하천 내 이동식 평상이나 천막 등 불법시설 설치 ▲ 미등록 야영장 또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 미신고 음식점 영업 ▲ 무허가 하천수 사용 등이다.허가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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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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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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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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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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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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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국비 11억 4,000만원 추가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국비 11억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24개월 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계획보다 많은 1,156가구를 선정해 올해 6월까지 총 13억 8,300만원을 지급했다.제주도는 신청가구 급증에 따라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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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수질 ‘모두 적합’ 판정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역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 물놀이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을 통해 분변 오염 여부를 평가했다.수질 시료는 성인 및 유아가 수영 가능한 수심 구간에서 채취했으며, 2주 간격으로 2차례 실시된 개장 기간 중 검사에서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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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손실 86억원…적자 전환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58억원으로 24.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36억원을 기록했다.모바일 게임은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전분기 대비 45% 줄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신작 공백 영향 속에서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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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마사회, 도민 맞춤형 파크골프 교육 협력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손잡고 도민을 위한 파크골프 교육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오는 9월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시작되는 이 교육과정은 국가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도민 교육 확대의 사례다.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파크골프 교육과정 기획·신설, 강사 위촉, 수강생 모집 등 교육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교육장소 제공과 장비 대여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편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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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고객경험 지속 투자로 고성장...AI 자동화 잠재력 기대"
쿠팡이 내수침체 어려움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개 분기 연속 20%에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보여 지난해 말 회사가 제시한 연간 성장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로켓배송 제품군 확대, AI 자동화 인프라 및 신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 것이 고성장의 배경이라는 평가다. 6일 김범석 쿠팡 의장은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고객에게 '와우 모먼트'를 선사하기 위한 수십년간의 여정에서 초기 단계에 있다"며 "상품 셀렉션·가격·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