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새해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사용 가능한 열린화장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북구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새해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편의 제공을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안가 지역 위생업소 35개소를 지정해 ‘열린화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열린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하여는 관광객들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안내하고, 손세정제,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배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새 청사에서 출동 및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주소방서는 서울주 지역의 급증하는 소방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옛 언양119안전센터 건물을 활용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부족한 사무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필요성으로 총 22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신축 공사를 시작, 1년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6015㎡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했다. 새 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한다. 시민과의 소통과 조화를 강조하는 개방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민의 염원한 숙원사업인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를 준공해 개방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운산면 용현리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운산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식을 개최했다.이국적이고 수려한 경관으로 서산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서산 한우목장의 웰빙산책로 조성과 개방은 10여 년간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겼다.시는 지역 주민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총 56억 원이 투입된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는 초원 위에 2.1㎞ 규모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애플에게 아이폰 운영체제를 경쟁사에 더욱 개방하도록 압박을 강화했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외부 iOS 개발자에게 아이폰 기능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전담 연락처도 제공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말했다.이는 디지털시장법에 따른 것으로, 애플이 다른 플랫폼과 iOS의 효과적인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애플은 이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5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꿈꾸는 예술터다.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는 전문 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주시 삼도2동 옛 아카데미극장에 △중연습실 2개 △소연습실1개 △리딩룸 △개인연습실 2개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저지 문화지구 입주예술인과 도민 등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저지 문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함께 민방위 대피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합동점검 대상 민방위대피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재난 발생 시 빠른 대피가 필요한 곳으로, 매산동의 역전시장 상가 지하주차장과 수원역사 지하 대피시설로 선정하였다.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대피시설 진입로 적치물 방치 여부 ▲국민행동요령 시설 내 비치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위치 ▲상시 개방 여부 ▲대피 확보 면적 적정 산정 ▲대피 장소 사전에 파악하기 등 비상시를 대비한 태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운영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꿈꾸는 예술터다.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는 전문 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고품격 연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주 공연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쾌적한 문화환경과 최첨단 시설이 구비돼 있다.저지 생활문화센터는 저지 문화지구 입주예술인과 도민 등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여의도,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안 표결 관련 대규모 집회 참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 인파 관리, 편의시설 등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시는 금일 16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비하여 ▴현장관리요원 1천여 명을 투입하고 ▴지하철 5‧9호선 증회 운행 ▴임시 화장실 설치 및 인근 빌딩 화장실 개방 ▴구조구급지원반 배치 등 대책을 집중 가동 중이다.오 시장은
서울시는 오는 14일 여의도, 광화문 등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도심 집회시 시민 안전을 위해 자치구·경찰·소방과 협력해 1천여 명의 현장관리 요원을 집중 투입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 구급대를 확대 배치한다. 시민불편을 줄이고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철 무정차는 최소화하되 긴급상황 발생시엔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의도와 광화문을 찾는 시민을 위해 지하철은 증회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설치, 빌딩 내 화장실 개방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14일,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파가
충북 보은군은 10일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보은읍 삼산리 씨앗공원을 개방했다.군은 생활권에 부족했던 자연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늑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씨앗공원 조성을 추진해 이날 마무리 했다 . 군은 작은 씨앗이 성장해 탐스러운 과실을 맺듯이 작은 녹지공간으로 시작해 큰 공원으로 확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의 명칭을 정했다.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소광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군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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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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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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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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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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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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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발전 이끈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8명 수상
전북교육 발전을 이끈 초·중·고 교직원 8명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은 지난 8일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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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학생 부담 덜기 위해 2025학년도 등록금 동결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며 주목받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논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특히 안동과학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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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불확실성 가중 통상환경 속 기업 수출 지원 최선"
“트럼프 2기 출범과 전쟁 등 지정학적인 갈등으로 관세인상, 보호무역 확대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어려운 통상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적극적으로 수출지원 노력으로 2025년에는 더욱 기업 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에서 올해도 경북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잘 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드러냈다.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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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강풍경보' 확대...도로 일부 통제, 항공기 결항
대설과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산간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9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서부.북부.동부지역에는 강풍경보, 산지와 추자도, 중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동부와 중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발효됐다.이날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32.2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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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관련 학문·전통문화 연구에 보탬되길”
포항문화원 이상준 부원장은 9일 소장하고 있던 개인 도서 500책을 포항문화원에 기증했다. 그가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집총간 1259종 500책으로, 한국문집총간은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저작된 한국인의 현존 문집 중에서 주요 문집을 선정하고 표점·영인해 간행한 것이다. 제1차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편 663종 350책을 간행한데 이어, 제2차로 2005년부터 정편에서 누락된 속편 596종 150책을 정편과 같은 방식으로 간행해 2012년에 총 1259종 500책을 완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