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에서 부평삼거리역으로 향하는 왕복 7차선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B씨는 술을 마시고 횡단보도와 약 2m 떨어진 지점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인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2마리가 경찰이 쏜 총에 사살되거나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5분쯤 대구 북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여서 포획하지 못했다. 이후 1시간쯤 뒤 서구 비산동 인지초등학교에서 멧돼지 1마리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교정을 뛰어다니던 멧돼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6시16분쯤 사살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는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등 선거 관련 사건·사고들이 잇따랐다. 총선 당일인 이날에도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 등으로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장 A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총선 당일인 이날 오전 강화군 내가면에서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로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날 오전에 부평구 산곡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저녁 미금역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23년 진짜 분당 사람 김병욱을 지켜내기 위해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집중유세에는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유세 차량에 올라섰다.이탄희 의원은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현 정부와 대통령은 수습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저보고 많은 분들이 국정감사 때 잘한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는데, 여기 있는 김병욱 의원은 8년 연속 국정감사 우
도로와 주차장에 무단 방치된 차와 오토바이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안전 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연간 수백건의 무단 방치 차량 강제 처분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 8일 울산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강제 처분된 관내 무단 방치 차량은 이륜차 382대, 차 102대 등 484대에 달한다. 대부분의 차량은 공단 내·외부 도로와 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돼 있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된다. 지난 1월 북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14대가 무더기로 발견돼 주민들
아내가 경찰에 검거됐다는 이유로 경찰을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차량을 도심에서 운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검은색 스프레이로 차량 번호판을 칠한 후 노란색과 붉은색 스프레이로 차량에 ‘감금’, ‘납치’, ‘조현병 환자’ 등의 낙서를 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 약 40분간 제주시내에서 차량을 몰고 다니다 낮 12시35분께
차에 타는 여성을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해 돈을 뜯으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에 타려던 50대 여성 B씨가 문을 연 틈에 함께 올라탄 뒤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현장에서 달아난 뒤 인근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에 숨어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약 4시간 가량 수색한 끝에 검거됐다. 경찰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가 1마리는 사살, 1마리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시간 가량 수색을 벌이다가 오전 6시 1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인지초등학교 교정 안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또 다른 1마리는 이보다 앞서 오전 6시께 신천대로 노곡교 인근에서 차에 치여 숨졌으며, 소방 당국은 14분 뒤 현장에서 사체를 확인했다. 다행
터널 내 차량화재 현장을 지나던 한 소방관이 큰 불길 속에서 침착한 조기 진화로 대형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 15분경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노고산 터널을 주행하던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터널 한가운데 멈춰 선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가 하면 주변은 검은 연기로 가득 차는 등 시간 지체 시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한 상황이었다.이때 터널을 주행하던 한 남성이 위험도 불사한 채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 차량을 향해 조기 진화에 나서자 곧이어
제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인천지역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원 폭행과 투표소 소란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인천경찰청은 이날 이날 선거 투표 관련 4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5건을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화군의 한 이장 A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강화군 내가면에서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로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다.부평경찰서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B씨를 체포해 조사에 나섰다.B씨는 이날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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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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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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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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