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광고물 무단부착행위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아파트 광고물 무단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아파트 관리소에 배부하고 있다. 이 예방 스티커는 남부서 범죄예방질서계에서 직접제작, ‘광고물무단부착 금지’라는 문구와 함께 경고표시가 들어가 있다. 현행법상 아파트 현관에 무단 광고물 부착은 불법으로, 경범죄처벌법 제1조 제13호에서 규정한 광고물 무단첩부에 해당하며 즉결심판 대상이 된다. 이에 남부서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오뚜기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오뚜기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했다. 개소한 해 채용한 발달장애인 근로자는 16명으로, 2022년 1명, 2023년 2명, 2024년 2명이 추가 입사했다.㈜오뚜기는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분기별 1회씩 집중 상담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인천세무서은 김성철 서장이 인천상공회의소 부설 협력기구로 있는 인천세무서 관내 중구·동구경영자협의회와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의 초청으로 각각 16일과 17일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경영자들이 궁금해할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세정지원 제도 안내, 세무조사 운영방향, 가업승계 제도 등을 안내했다.김 서장은 간담회에서 먼저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등의 3중고로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움직임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양호한 증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제2기 HYO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2024년 효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이한 HYO 서포터즈는 대학생·주부·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 41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효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기황 원장은 “효 서포터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효문화 증진 및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진흥원 홍보의 얼굴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칭찬과 감사의 효문화를 열심히 홍보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서울의 심장, 청계천이 신한라이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 시민들의 휴식처인 청계천의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가 청계천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설공단과의 공동업무협약(MO
포스코DX는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DX는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 진달래 등 200주의 수목 식재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탄소상쇄 숲은 기업, 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 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받는 친환경 조림사업이다. 특히 노후화된 숲의 재 조림으로 단위 면적당 탄소흡수량을 높여 더욱 건강한 숲으로 거듭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포스코
영천교육지원청은 육군 3사관학교와 손잡고 교육기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 3사관학교는 단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교육 기부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3사관학교 교수진과 현역 용사들로 구성된 교육 기부단은 단포초와 사전 협의를 통해 6.25전투와 영천전투, 영어, 수학, 과학, 악기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좌를 개설하여 초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역량 함양을 지원하게 된다. 영천교육지원청과 육군
충남대학교 김정겸 교수가 제20대 총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8년 3월 31일까지 4년이다.김정겸 총장은 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충남대 제20대 총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김정겸 총장은 충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교수로 재직해 왔다.재직하는 동안 교무처장, 기초교양교육원장, 교육연구소장, AI융합교육연구소장,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대통령직속 국민 통합위원회 위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김정겸 총장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장임용
주식회사 오송이 1일 보은군청에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했다.오송은 천안시 서북구에 소재한 방역약품 및 소독 제품을 제조, 납품하는 업체로, 경로당 후원, 장학재단 후원, 산불피해 기부, 홍수피해 복구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2023년 12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오송은 창사 이후 10여년간 누적 기부금이 3억 5500만 원에 이른다. 김인희 대표는, “미래를 밝게 비출 보은의 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아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기업이 된 후 첫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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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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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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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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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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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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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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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도이치모터스'를 기어이 '금칙어'로 지정하자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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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27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독재정권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를 기어이 '금칙어'로 지정하고자 하는 것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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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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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해병대 제92대대, 책 읽는 제주 조성 책문화 지원사업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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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4개월 만에 귀중한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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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이 4개월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골 갈증을 해소했다.28일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울버햄튼과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전반 39분 팀의 귀중한 첫 골을 작렬시켰다.이 골은 황희찬의 리그 11호 골이자, 지난해 12월 브렌트포드전 이후 넣은 올해 첫 득점이다.또한 EPL 개인통산 19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동했던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뤄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