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보이는 라디오 제작교육」사업을 운영했다.본 사업은 3월부터 4월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라디오 시나리오 작성법, 원고 기획서 작성하기, 스튜디오를 활용한 라디오 녹음, 캡컷을 이용한 영상 편집 등 라디오 제작 과정을 배우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수강생들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여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였으며, 대본 연습을 통해 마치 라디오 방송처럼 녹음을 충실하게 수행하였다. 그 밖에도 영상편집 등을 통해 총 5개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교회를 출석하는 성도 67%는 출석 교회 목사에게 개인 문제 상담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 한국교회탐구센터와 함께 지난해 9월21일부터 10월5일까지 교회 출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교, 교육, 심방, 목양 등 목회의 각 분야에서 교인이 느끼는 욕구를 온라인 방식으로 파악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개인 혹은 가정사로 상담받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교회 출석자들에게 물은 결과 46%가 평소 상담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여기 말로 '범쥐'라고 부르는 노숙자가 있었다. 오래전 어느 날 산책하다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냄새가 나고 꼬질꼬질했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끌렸다. 도와주고 싶어서 “네가 태어났을 때 너의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 태어났다고 기뻐하셨을 텐데 지금 너의 모습을 보신다면 마음이 아플 것이다. 일하고 싶은 생각 있냐?” 고개 끄덕이는 그를 개인사업자에게 소개해 주었는데 그 후 회사 허드렛일을 하며 노숙자 생활을 벗어난 사람이 있다.우리 어린 시절에는 넝마주이도 있었고 “밥 좀 주세요” 하는 거지들도 있었
4호선 수리산역 군포철쭉동산에서 20일부터 제10회 군포철쭉축제가 펼쳐진다. 16일 현재 20% 개화한 철쭉은 20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군포시 최대 축제인‘군포철쭉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20~28일 9일간 철쭉동산,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2017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봄에 가고 싶은 명소’로 소개된 이후 2018년과 2019년,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코로나19로 20
인천 도심 곳곳, 시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는 '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운영 조직과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상상발전소에서 '인천다운 길, 걷고 싶은 길 조성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제정된 '인천시 걷는 길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홍성운 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은 전국 걷는 길에 대한 현황과 걷기 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임록화 서울시 산림여가운영
“오늘로 공직에 몸을 담은 지 어언 37년이 되었다. 군 생활 3년을 계산하지 않아도 긴 세월이다. 앞으로 365일이 지나면 어떤 방식이든 공직 생활을 마무리해야 하는 첫날이기도 하다. 내 인생사에 의미 있는 하루로 기록하고 싶은 날이다.” 황의태 창원시 전 산업입지과장이 퇴직에 즈음해 그동안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책 ‘돌아보니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를 출간했다.자신의 일상생활과 공직 생활 동안 생각한 수기 형태의 저서에서 저자는 특별히 자기를 소개하지는 않지만, 책 내용에서 묻어나듯 토목·도시계획 분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이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하고 싶은 일을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동료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자기결정 및 자기권리 옹호 방법을 익히고 더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활동 계획 회의, 여가생활, 문화체험, 캠프, 피플퍼스트 대회 등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고등학생부터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명이며,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문자나 전화(010-631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배달해주는 느린우체통이 전국 총 32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11일 밝혔다.느린우체통은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공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낯선 동네, 기억하고 싶은 장소 등이 소재다.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느린우체통은 ‘경북 포항 호미곶광장’,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구 김광석거리’,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제주 카멜리아힐’ 등 민간 기업들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북큐레이션으로 ‘나도 북코디’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 ‘나도 북코디’는 개인의 추억이 담긴 나만의 애서,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직접 북큐레이션 하는 것이다.4월, 첫 문을 연 ‘나도 북코디’에는 어반스케쳐스당진이 참여해 여행지와 주변을 스케치한 실내외 풍경 등 작품 24점을 전시하고 북큐레이션을 진행했다. 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한 추천 도서와 어반스케치에 대한 소개, 작가들의 습작 노트, 드로잉북까지 4월 한 달간 전시한다. 자세한
“요즘 심기가 불편해요. 초심을 잃어버린 기분이랄까…. 참선을 해도 자리에 눕고 싶은 생각이 먼저 오니, 부처님이 아시면 경을 칠 노릇이네요. 제자로서 나쁜 행동이지만 마냥 게을러져요. 동안거를 다녀올까하는 생각은 있는데 몸은 안 움직이고 지웠다, 그렸다 잡음만 많아지니 불안도 하고, 숙제에는 답도 모르니 하루가 길어지네요.”천년고찰은 휴일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리지만 예전 같은 정겨움은 없다. ‘건강식에 최고다’라는 소문에 절간인지 밥집인지도 모를 정도로 시끄럽고 복잡하니 곳간은 차고 넘쳐지나 불경 소리는 작고 초라하다.꼭 짚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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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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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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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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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충북가락종친회는 지난 24일 오전 경남 산청군 오가락국 제10대 양왕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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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2000명 증원 백지화 없으면, 협상 없다""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2000명 의대 증원 발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의료계는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의료계는 수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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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이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도서를 출간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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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사고를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친 김봉순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포항 우창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박 대령의 모친 김봉순씨는 27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상적으로 흑백을 가리는 게 재판이다. 원칙대로 수사한 박 대령 같은 군인을 재판장에 세우면 이 땅에 정의가 설 자리가 있겠냐"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박 대령은 채상병이 숨진 후 맹세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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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갑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영수회담, 수직적 당정관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힘을 레임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