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결국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아집과 독선으로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조국혁신당
4·10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통렬한 마음으로 고개 숙여 사죄
보령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4월부터는 본격적인 낮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한 조리 및 식품 보관 등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강화 및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선제적 식중독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 환경을 정착시키고자 한다.오는 4월 9일~4월 12일까지 관내 도시락 업체 9개소를 방문하여 식중독 중
안산시테니스협회가 8일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협회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테니스의 인기 증가로 인한 테니스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협회는 "예전에는 아파트 단지에 의무시설로 설치됐던 테니스장이 주차장 확보를 위해 없어지면서 현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명연 후보는 자신도 테니스를 즐기는 테니스인으로서, 테니스협회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테니스인들의 요구와 필요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어르신 복지를 위해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4·10 총선에 나선 김성년 녹색정의당 대구 수성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5일 대구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40명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6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길을 내밀어 준 유일한 정당인 녹색정의당 김성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전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녹색정의당에서 처음 상담을 받았는데 ‘잘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간 게 죄’라는 소리만 듣다가 처음으로 따뜻함을 느꼈
3선 도전에 나선 김정재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 포항시지부는 지난 4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소통캠프’를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어 5일에는 포항 법인택시 노동조합·사용자단체에서도 김정재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김정재 후보가 국회의원으로서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과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지역 물류·관광 인프라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재 후보는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3개월가량 앞두고 러시아 선수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4일 스포르트 엑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영 선수인 예브게니아 치쿠노바부터 러시아 양궁연맹, 조정 국가대표팀까지 2024 파리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이 연달아 2024 파리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올림픽 단체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 중립 자격'으로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
“재선되면 친노동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 할 것” 성남 중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한국노총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 20여명의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전날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7대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고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3월 27일 열린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총선방침을 결정하고, 이 후보를 한국노총 출신 친노동 후보로 선정하고 지지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상임부위원장은 “이수진 후보는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 초선임에도 국회
고려아연이 최근 경영권 갈등을 빚는 최대 주주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원료와 공동구매·판매를 중단하기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는 6월 말로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30일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영풍은 석포제련소에서 아연을 생산할 때 나오는 황산 일부를 고려아연으로 보내 처리해 왔다. 고려아연이 황산 거래를 중단하면 영풍은 새로운 판매처를 찾거나 보관 탱크를 지어야 한다. 황산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
사단법인 안산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이영식 회장을 포함한 연합회 회원 약 20명은 이날 김 후보에게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그의 선거 캠페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한 회원은 "안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김명연 후보가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그의 활약을 지켜봤다. 국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김 후보를 여당의 3선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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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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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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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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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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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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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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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단상]유무념 공부
원불교 마음공부 방법 중에 유념공부와 무념공부가 있다. 유념은 하기로 한 일을 잊지 않고 마음을 챙겨서 실행한 것이요, 무념은 잊어버리고 마음을 챙기지 못한 것이다. 가령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말하기 전에 멈추어서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인지 생각한 후 말을 했으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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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애인 유권자 투표 접근성 높일 제도 보완을
대한민국 헌법 41조 1항은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투표로 선출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에서 만 18세 이상 장애인도 투표에 참여했다. 그러나 장애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사실상 투표를 포기하거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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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 195명 채용 공고
경남도교육청이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올렸다. 채용 예정 인원은 9개 직종 195명이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돌봄전담사 △전담사서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취업지원관 △조리사 △조리실무사 △교육복지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