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표 향토 민속놀이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공연이 열린다.성남문화원은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5호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공연을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 야탑역 광장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의 옛 지명으로, 지금의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 등으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할 때 이무술에서 부르던 노래다.집터를 다지고 고르고 지반을 튼튼하게 하는 등 집을 짓는 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기획·실행해 제주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도적 주민자치를 시범 도입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나선다.제주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주민자치로 빛나는 제주’를 비전으로 주도적 주민자치를 실행하기 위해 제주형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할 읍면동 총 4개소 이상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봉개동 동보서숙·철도경찰주둔지 터 위치 : 제주시 봉개동 1290-1번지 및 2081번지시대 : 일제강점기∼대한민국유형 : 교육기관·경찰주둔지 터봉개동에 있었던 동보서숙은 1934년에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1935년에는 마을 유지들이 학교를 건립하기로 하여 동리 주민과 오사카에 살고 있는 동포로부터 의연금을 모으고 1,500평 정도 넓은 부지에 기공하였다.1935년 5월 1일 매일신보 기사에는 동보의숙이라고 소개되었는데 이 학교를 다닌 주민들은 개설 당시에는 동보서당이라 불렀고,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민경 부행장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구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지역전통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들은 손이 많이 가는 사과 적화 작업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가평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가평군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취약계층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은 “일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9일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 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사협 특화사업인 이번 행사는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네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지사협 회원들은 행사 전날 함께 모여 직접 재료를 구입․손질하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마을 통장들은 취약계층 200가구,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34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이에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요즘 고물가로 취약계층이 더 힘들
경상북도는 1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2024 흙살리기 운동 및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흙살리기 운동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이를 통해 생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고, 행복경북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발대식 참가자들은 폐농약병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제주시 이도2동 구남마을과 구남노인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구남마을 주민들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주민친선행사와 어르신 경로잔치를 베풀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구남경로당에서는 구남마을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남마을 주민 간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부상조하는 미풍 속에 경로효친의 마음가짐과 구남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선물로 어르신 경로잔치를 베풀었고, 이어 마을 주민들 간 친선과 친목
전날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북동부 지역으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러시아가 11일 이 지역 5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쪽은 반격이 진...
제주지역 조선시대와 근ㆍ현대 등 유서 깊은 마을 별 역사 자료가 모여 조성된 ‘마을역사관’이 콘텐츠 노후화, 인력 부재, 가동 중단 등 무관심 속 방치되고 있다.도내 마을 역사관은 총 9곳이다. 이 가운데 본지가 지난 7~8일 우도를 제외한 8개 마을역사관을 취재한 결과 평일인데도 문이 잠겨 있는 곳은 3곳이었다. 더욱이 공식 운영 상태가 아님에도 직원 없이 문이 열려 있어 작품 분실이 우려되는 사례도 1곳이었다. 안내 인력이 있던 곳은 2곳에 불과했고 8곳은 취재 당시 기자가 유일한 방문자였다.본지가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도내
세어도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있는 아주 작은 섬이다. 뭍에서 700m가량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면적 0.408㎢에 불과하고, 해안선 길이도 4.2㎞로 짧다. 현재 25가구 40여명이 살고 있다. 가늘게 늘어진 섬이어서 세어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창동은 바다와 접한 동네로, 마을 끄트머리에서 고개를 돌리면 손에 잡힐 듯 세어도가 보인다.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교통수단은 서구청의 행정선뿐이다.세어도는 조선시대에 삼남지방 세곡을 운반하던 배들이 닻을 내려 마지막으로 정박하면서 서울로 가려고 물때를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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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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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인동과 인동속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중부 이북 야산에 흔하게 분포. 타원모양 잎은 꽃 진 뒤 돋아나3~4월 묵은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또는 붉은색 꽃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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