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이 독립운동 역사길을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키운다.광주시교육청은 5~11일 중국 하얼빈, 목단강, 용정, 장춘 등에서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해 독립운동 역사길을 둘러보고, 중국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첫 날은 하얼빈에서 역사의식과 인문학소양 교육을 받고, 이어 2~3일째에는 하얼빈 7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 2026학년도 고3위탁교육 ‘건축목공인테리어 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3위탁교육은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이수자 또는 재학생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고등학교 생활과 병행해 전문 기술을 배우는 제도다. 대학 진학 외에도 빠른 사회 진출이나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1997년 설립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건설산업 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간산업 기능인력 양성 기관이다. 건설기능경기대회 및 국가기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는 23일 상공경영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울산의 주요 산업과 역사,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울산상업고는 해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먼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자동차 부품 공장과 완성차 전용 부두를 견학하며 세계적인 시장에서 울산 산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2학년 조혜준씨가 최근 교보생명이 주관한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조씨는 “광화문글판이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준 것처럼 나 역시 글판을 보며 위로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나의 작품이 광화문을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힘을 주고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씨의 대상 수상작품은 인생을 오르내리는 그래프에 비유해 외줄 위를 걷듯 위태로운 삶의 여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묵묵히 이어가는 생명체들로 표현했다. 특히 불안과 균형 사이를 오가는 존재들이
고령중학교는 지난 9월 1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참여형 체험 연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본 교육은 푸른나무재단 인성진로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의 진행 아래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연극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연극은 ‘춤’을 매개로 갈등과 폭력이 해소되고,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긍정적인 공동
용봉초등학교는 1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도란도란 텃밭 놀이터’에서 환경 교육 및 농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식물 생태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텃밭에 배추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작은 손으로 흙을 파고 배추를 정성껏 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흙의 감촉을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으며 잡초가 작물의 성장
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
강북고등학교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5 인문학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여 말과 글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문해력과 공동체 감수성을 키우는 대규모 인문학 체험 축제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 학습 대항 우리말 겨루기 나랏말ᄊᆞ미, ▲국어과 부스 체험 ‘글누리 마루터’, ▲독서 중심 북 콘서트 ‘다독다감·달빛 독서교실’, ▲사회 혁신 모의 국제 담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학생들은 일반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어과 중심의 융합 활동에 활
울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직원이 하교 중이던 어린이에게 말을 걸다 유괴 시도로 오해 받아 신고당했다. 25일 오전 10시9분께 “북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여성이 아들을 유인하려 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북부경찰서로 접수됐다. 북부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하교하던 중 해당 여성으로부터 “어디 사냐” “같이 가자”는 등의 말을 들었고, 학생은 곧바로 현장을 벗어나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어머니는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신고 당한 여성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 급식실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2025년 책읽기 수업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영 작가는 대표작인 ‘내 마음 ㅅㅅㅎ’, ‘빨간 점’ 등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특히 ‘내 마음 ㅅㅅㅎ’은 2학년 교과서에 소개돼 학생들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김지영 작가는 강연을 통해 그림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책 읽기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나만의 빨간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위촉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이재명 대통령 27일 뭐했나”…‘냉부해’ 녹화 시점 정조준
2시간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6일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부터 시작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 이후, 27일 하루 동안 대통령의 행적이 공백”이라며 “이 시점에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했다.주 의원은 “26일 저녁 시작된 국정자원 화재는 22시간 사투 끝에 27일 저녁 6시 겨우 진화됐지만, 대통령실은 27일 오전 9시 39분 ‘대통령이 밤을 새우며 보고받았다’는 문자 1건 외에는 아무 조치도 없었다”며 “이후 28일 10시 50분, 참모진만 참석한 비공개회의가 있었다고 하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日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암호화폐 정책 변화 이끌까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당선자 다카이치 사나에가 차기 총리로 예정되면서 일본 내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친성장·재정확대 정책을 내세운 다카이치는 15일 중의원 임시국회에서 일본 최초 여성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하는 세제 개혁이 가속화될지 관심이 쏠린다.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다카이치가 직접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세제 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금융청은 암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지지율 53.5%, 추석 앞두고 4주만에 반등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추석을 앞두고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 내리는 추석 아침, 울산 옥동공원묘원 찾은 성묘객들 발길 이어져
2시간전
민족의 명절 추석인 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시 남구 옥동공원묘원에 성묘객들이 가족의 묘를 찾아 발길을 옮기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H-1B 빗장 잠그는 트럼프…암호화폐 경력, '미국행 티켓' 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련 노동자 비자 규정을 강화하면서, 해외 인재들의 미국 이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H-1B 비자 신청에 10만달러 요금을 부과하고, 고임금·전문직 우선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암호화폐 산업을 통한 미국 진입의 '틈새시장'을 조명했다.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