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1만 명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오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가는 곳마다 격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문화소비 365' 사업 신청자가 한달 만에 1만2000명을 돌파했다.지난해 대비 신청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는 문화체험과 문화교육까지 사용분야를 확대해 지정가맹점 수도 지난해 대비 3배 늘어난 265개소가 등록했다.도는 회원 1만명 돌파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문화소비복권'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남연우기자
암호화폐 플랫폼 넥소를 포함한 35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단체가 비트코인 공식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비트코인 이모티콘이 필요하다'는 이니셔티브의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5만건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청원 시작 후 일주일 만에 1만명 이상의 개인이 서명했으며, 이 청원서는 여러 플랫폼에서 이모티콘 표준화를 담당하는 관리 단체인 유니코드 컨소시엄에 전달됐다. 이 캠페인을 후원하는 조직으로는 브링크
충북도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K-유학생 유치를 놓고 도의회에서 질타가 쏟아졌다.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충북형 K-유학생제도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 과학인재국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박경숙 위원장은 “K-유학생 유치 홍보사업과 K-유학생 추진 홍보물 제작 사업은 중복사업으로 별도 예산 집행은 낭비”라며 “차분하고 신중한 예산 편성인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지역 대학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과대는 충북도와 함께 진행하는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사마르칸트를 방문하고 있다.이 기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국유학원에서 250여명의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 지망생 대상으로 유학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했다.또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 K-유학생 유치 홍보 및 학점교류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첫 직영 매장을 연 한국 브랜드 '맘스터치'에 1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맘스터치 일본 직영점을 열었다. 이후 최근 누적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됐다. 또,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고객들은 매장을 찾아 줄을 서며 기다렸다. 16일 오픈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2300명, 1분당 3.3명이 매장을
제주가 주도하는 ‘전국해녀협회’가 오는 9월 출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26일 도내 일원에서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제주와 강원, 울산, 부산, 경북, 경남, 전남, 충남 등 8개 시도의 해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우리나라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전국해녀협회는 전국에 퍼진 해녀 약 1만명 가량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녀는 문화·어업적 가치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광주를 목재친화도시로 조성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광주시의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이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는 학교 교사와 전문가 교육, 세대별 맞춤형 목재체험 등을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목재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목재 교육 전문 교사와 전문가 양성 메카로 연간 1만명 이상의 교육수강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숙련 종사자들이 이탈하며 제주지역 농가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8000명으로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할 때 8000명 감소했다.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취업자를 산업 별로 분류하면 농업 취업자가 4만6000명으로 산업 중에서 가장 많았다.다만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농업 취업자는 2022년 하반기와 비교할 때 1만명 감소해 농가 규모는 줄어들었다.제주지역 농업 취업자는 2021년 하반기 5만400
하루 동안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년 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관광통계를 보면 지난달 30일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만783명을 기록했다.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에 1만명을 넘은 것은 사드 보복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2017년 2월 13일 이후 7년여 만이다. 이처럼 제주 방문 외국인이 1만명을 돌파한 것은 대형 크루즈의 제주 방문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2017년 2월 13일과 지난달 30일 모두 제주 방문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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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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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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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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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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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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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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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교량 재가설 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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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홍동 愛 따뜻한 병원 동행강익자,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그동안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다보면 노인들이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본인 몸이 아파도 병원에는 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가시지 않는지 여쭤보니 “병원은 힘들어. 접수해야지, 진료 끝나면 약국도 가야지, 약국도 멀고…. 가기가 쉽지 않아”라고 하시면서 아파도 집에 있다고 하신다.요양보호사로 근무했던 나의 경험을 비춰 일터에서 마주한 노인들에게도 역시나 같은 이야기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