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13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회변항 남서방 0.8해리 해상에서 예선 A호에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를 완료하였으며, 해경·충남소방·경찰·민간 구조세력 6척 등이 협력하여 15시경 화재 진화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화재선박 A호는 12일 4시 40분께 군산에서 출항하여 남당항으로 이동 중
경북 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방향을 달리던 차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 탔지만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근 고속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5월 31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금호폴리켐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민관 공동 대응태세 구축을 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합동소방훈련은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 소방안전 관리체제의 강화와 응원 협정체결 대상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장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공장시설 내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대피방송 및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소화전 사용 초기진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피유도
2일 오후 1시28분께 울산 남구의 한 7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종업원 등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후 2시13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텔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포항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2시간 만에 진화됐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산 0.3ha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인력 76명과 장비 19대, 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1시30분께 화재를 진화했다.포항시는 한때 주민 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소방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는 제19회 제주포럼 행사를 앞두고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전형 ‘2024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보건소,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기관‧단체의 인원 240여명이 참여했고,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훈련 내용은 서귀포시 남쪽 27km 지점 해상에서 규모 6.4 지진 발생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무각본 실전형으로 진행됐다.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은 "긴급구조
하남소방서는 10일 하남시 덕풍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화재경보기에 의해 알려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인근 주택에 거주하던 이웃이 집 뒤편에서 탄 냄새가 나고 화재경보기의 소리가 났지만 정확한 장소를 확인할 수 없어 119에 신고했고, 소방관 31명과 소방차량 10대를 동원해 신고위치 주변을 확인하여 현장을 발견, 안전조치를 완료해 큰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화재의 원인은 거주자가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둔 상태에서 깜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한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정차돼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폭스바겐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사망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 새벽 3시1분께 경주시 충효동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장비 13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4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불로 식당 내부가 전소되고 냉장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6시50분께 경주시 황성동 금장교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3대가 잇따라 충
경북 경주 한 식당에서 한밤중 원인 모를 불이 났다.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경주시 충효동 상가 건물 1층 식당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24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44분쯤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식당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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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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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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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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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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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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