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당내 비판에도 내년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 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는 방침을 거듭 밀어붙이고 있다. 기획단은 21일 지방선거 경선 규칙을 현행 ‘당원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로 변경하는 안을 발표했었다. ‘
3주전
화도진문화원이 지난 28일 '구비구비 금창동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2025년 지방문화원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출판사업은 금창동 일대의 생활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화도진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에서 오랜 시간 터전을 지켜온 12명의 시민기록가를 양성했는데, 이들이 금창동 일대를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구술·채록해 출간할 수 있었다. 시민기록가 12명은 깜상네, 한양지업사, 대흥이발소, 우신양복점, 배다리 솥주물(
공원식 前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포항지진 극복기를 담은 저서 출판기념회가 2025년 11월 29일 오후 2시 포항시 덕업관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상휘 국회의원과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이대공 前포항지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초청인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특히, 제17대 이명박 前대통령의 축전이 소개되어 내빈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으며 김정재(
공원식 포항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9일 오후 2시 포항 덕업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촉발지진 극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흔들린 땅 위에 다시, 희망을 향한 힘찬 여정" 이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포항지역 각계 자생단체 회원들이 앞다투어 모여, 공 위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내빈과 동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여고 총동문회 60년사'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과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오순문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강충룡 부의장과 동문인 고의숙 교육의원, 강하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서귀포여고 강연심 교장을 비롯
충북미술협회는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충북근현대미술사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미술사는 189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충북 미술의 역사 등을 담아 4권의 책으로 출간했다.책에는 11개 시·군 지역미술사 및 미술인들의 활동과 작품 세계, 충북미술협회 역사 등이 포함됐다.충북근현대미술사Ⅰ은 ‘충북 미술의 흐름’을 주제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해방공간부터 1950년대, 1960년대 충북 미술의 전개 양상, 1970년대부터 2000년 이후로 시기를 나눠 충북 미술의 시대적 흐름과 특징적 내용을 고찰했다.한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의 출판기념회가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상임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세종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출판기념회는 민주주의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30여 년의 현장 기록을 담은 ‘세종사람 김수현’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시민과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이기영 배우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했고 정두홍 무술감독도 참석했다.자당의 정치권 인사들도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당 위원
합천군 적중면지 편찬위원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을 담은 ‘적중면지’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지난 3일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에 발간된 적중면지는 기존의 딱딱하고 학술적인 면지 형식을 탈피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중심 면지로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구술, 사진 자료, 마을의 변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면지로 완성됐다.적중면지는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지
합천군 적중면지 편찬위원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을 담은 ‘적중면지’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12월 3일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에 발간된 적중면지는 기존의 딱딱하고 학술적인 면지 형식을 탈피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중심 면지로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구술, 사진 자료, 마을의 변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신ˑ구세대를 아우르는 면지로 완성됐다.적중면지는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연안문학회는 시·소설·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0명이 넘는 전문 창작자들이 모인 비영리 문학 단체다. 그들은 한 해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문학탐방을 하고 동서문학 벨트 구축에 힘쓰는 교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그 결실이 바로 11월 21일 초겨울 스산한 날씨와 달리 레스토랑 내부의 밤 온기는 뜨거웠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한 연안문학집 통권 제3호 출간 책에는 다수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기념회에서 작가들은 ‘수고했어요’ 한마디가 서로에게 감동을 준다.김의중 초대 회장의 역사소설과 김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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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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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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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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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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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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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상담접수 2만 6천명 돌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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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하는 AI’ 시대 개막…에이전트형 AI가 산업 판을 바꾼다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대화·예측 도구 단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산업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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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사 '임직원 성과급' 1.4조원…1인 평균 1.6억
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임원 성과보수가 총 1조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2.2% 증가한 것이다. 단기 실적 중심의 성과보수체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금융회사 147곳에서 임원에게 성과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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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금산분리 빗장 풀리나…셀트리온·SK하이닉스 ‘쩐의 전쟁’ 승부수
금융과 산업의 결합을 막아온 ‘금산분리’ 원칙이 43년 만에 유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