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외부 전문기관과 심리상담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심리상담은 최근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민원처리 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심리상담은 1단계 온라인 심리검사, 2단계 개인상담으로 진행되며, 상담내용으로는 심리정서, 직장, 부부, 자녀문제 등이 해당된다.이외에도 군은 지난해 4월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원처리 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는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만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근속승진 기간 단축안에 소방공무원을 포함하라”고 요구했다.소방노조는 “정부는 민생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근속승진 대상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며 “그런데 이 조치에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은 배제됐다”고 말했다.소방노조는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특정직 공무원에 대한 명백한 무시”라며 “정부는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개선한다고 발표했고 여당에서는 현수막까지 전국에 달았으나 그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것은 정치의 책무”라며 “노력하는 만큼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누구나 노력한 만큼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로’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강조했다.이 대표는 “인간다운 삶, 노동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노동자들을 기리는 134주년 노동절”이라며 “각자의 일터에서 저마다의 무게를 견디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증평군을 대표하며 도안면에 조성한 벨포레리조트 에듀팜에 주한 일본 서포터즈가 방문해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주한 일본인 SNS 기자단인 `칸타비 서포터즈'가 방문해 일본인 시각으로 에듀팜을 조명했다.이들 `칸타비 서포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주한 일본인 35명이 구성한 뒤 한국 이미지를 전파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증평 방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팸투어와 연계해 충북 지역의 최신 인기 관광지 취재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진행했다.이들은 익스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 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 말이 화제다. 김 씨는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아저씨"라고 지칭한 뒤 "제발 권력의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지금 잘하고 있는데 그러면 또 욕먹는다.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진짜 정치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마디만 하겠다"면서 "국민이 정당을 놓고 싸울 것이 아니라 정당들이 국민을 놓고 싸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6시 경남 양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키보드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가락의 온기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최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약 1.8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이 같은 세균은 비단 키보드나 마우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는 휴대전화나 문 손잡이, 볼펜 등에도 존재한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가진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총선 결과가 나온 지 9일째 접어들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의 기준에 맞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
국내외 영화제를 매료시킨 작품성과 함께 감독·촬영지 등 경남과 끈끈한 인연으로 관심을 끄는 독립 영화 ‘정순’이 지난 17일 개봉했다. 하지만 독립영화 특성상 상영관 확보가 쉽지 않아 경남 등 전국 영화관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고향 양산에서 촬영했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했다.‘정순’은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이 주인공으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오직 국리민복과 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양주시 최초로 5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성호 당선인은 “양주시민께 감사드린다. 경기북부중심 양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인은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셨다. 한표 한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5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여야가 다시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복원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선거에서 약속한 경기 북부중심 양주 완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청주흥덕 당선인은 11일 “흥덕구민의 선택을 민생파탄의 주범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열망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청주와 충청의 변화 발전에 앞장서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당선인은 “약속드린 물가안정, 민생경제 회복,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심판, 흥덕의 변화와 발전 등의 말은 모두 진심이었고 절박했다”고 말했다.이어 “행동하는 정책가이자 새 일꾼으로서 흥덕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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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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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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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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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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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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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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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는 2일 언론재단 지원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김훤주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는 '바깥에서 본 경남도민일보' 강의에서 "지역 밀착 보도를 잘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개개인이 관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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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대학생 수습생 사업 과제 10건이 확정됐다.도의회 대학생 수습생 사업은 도의원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정책지원관과 수습생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여름방학 기간 첫 운영을 앞두고 있다. 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은 6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