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쓰담 달리기 활동에 나섰다.‘쓰담 달리기’는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활동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세계 환경의 날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시민 및 7개 단체 150여 명과 쓰담 달리기에 나섰다.전은우 경
군산시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힐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새들허브숲’ 조성사업을 5월 중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자연 친화적 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기후 대응 기금 지원을 받아 총 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시는 군산시 수송동 708-2번지 일원 새들공원 내 공원 미 조성지 59,837㎡에 산책로, 잔디광장, 억새원,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또한 다른 공원들보다 식재 비율을 높여 칠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원도심 학교를 찾아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학교 측의 요청으로 인천가정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와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학교가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인천가정초교는 도심 속에서도 드물게 생태 숲과 산책로, 텃밭 등 자연친화적 교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 중심 교육에 큰 장점을 가지고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원도심 학교를 찾아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학교 측의 요청으로 인천가정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와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학교가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인천가정초교는 도심 속에서도 드물게 생태 숲과 산책로, 텃밭 등 자연친화적 교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 중심 교육에 큰 장점을 가
인제군보건소가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 5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방역활동을 통해 쾌적환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 및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조기에 차단해 매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군 전역에 일몰 후 주 3회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또 마을자율방역단을 운영해 마을별 취약지 방역을 실시하고, 읍·면 민원 발생지에 대해서는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방역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책로, 공원 등에 포충기 338대를 가동해 방역
동대문구는 이문동 빗물펌프장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해 ‘이문 꽃언덕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철쭉 6440주를 비롯해 설유화·수국 등 10종의 관목 2425주, 향등골풀·휴케라 등 15종의 초화류 4280본이 식재됐다. 아울러 줄사철 매트를 포함한 지피식물도 약 1029㎡ 규모로 조성되어 녹지의 완성도를 높였다.기존의 녹지 사면 공간을 정비해 정원형 산책로로 탈바꿈시킨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녹지 부족에 대한 민원
서귀포시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 내 주요 편의시설 정비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기간 내 출입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새섬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새연교를 지나 광장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새섬공원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를 인접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전망이 수려한 전망대의 수목이 우거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4000만
구미시 도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량동은 ‘우리동네 클린 START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주민들과 함께 관내 노후 벤치 50여 개를 도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단순 정비를 넘어 마을 환경을 주민이 직접 바꾸는 생활밀착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공원과 쉼터, 하천 산책로, 버스정류장 인근 등 2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색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벤치 사포질과 붓칠을 직접 수행했다.도량동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도시미관을 개선한
이번 봄, 고덕천 산책로에는 줄지어 피어난 수선화와 튤립이 화사한 봄꽃 물결을 이뤘다. 각양각색의 꽃이 줄지어 피어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봄바람 속 꽃향기와 함께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강동구는 고덕천 산책로 일대가 봄을 맞아 화사한 수선화와 튤립으로 물들며, 자연 속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고덕천은 상일동, 강일동, 고덕동을 따라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도심 속에서 사계절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쉼터다. 하천 변에는 느릅나무, 벚나무, 산딸나무, 칠자화,
제주시 애향운동장 산책로 일대가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로 조성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총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애향운동장 산책로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1차적으로 182m 구간에 처음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363m를 확장하는 공사가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애향운동장 둘레를 잇는 총 545m 규모의 황톳길이 완성된다.현재 개방된 황톳길 1차 구간에는 매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시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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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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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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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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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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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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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세관과 양산시·한국원산지정보원이 13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기초과정 전문교육'을 했다. 교육에서는 이석동 관세사를 초청해 FTA 협정·법령,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을 실무적으로 안내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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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좌변기 보고서
20년 넘게 경찰관으로 살며 수사와 정보 등 주로 남성들이 주도하는 업무를 봤다. 그러다 올해 초 처음으로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학대예방경찰관 임무를 맡게 되었다.일부 사회 분야에서는 여성 지위가 남성을 능가한다고도 하지만 여전히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대다수 여성은 물리적 약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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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수천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은수가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가 박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고소장에는 A씨가 박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으나,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A씨와 박씨를 각각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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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매력 담은 해양관광 상품 출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엑스크루 플랫폼으로 11월까지 진행하는 '아웃도어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남해와 통영 등 해양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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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AI 기반 행정서비스 준비
경남도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행정 서비스 도입에 첫발을 내디뎠다.도는 13일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앞서 구성된 AI 기반 도정혁신 전담팀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AI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외 활용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