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SK온 배터리 부문 대규모 투자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8월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SK온 서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 내용에 따라 SK온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1조 5천억 원을 들여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4만 4천125㎡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추가로 증설 중이다.이 시장은 SK온에 직접 방문해 임원진을 만나 전기차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격려했으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항 유전사업과 관련 “국책사업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추진 관련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김현, 박정현, 박지혜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긴급토론회 주최자이자 토론회 좌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기본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13일 어족자원 고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국가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되도록 전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울릉도를 방문한 노 회장은 지난 13일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동해 오징어 어획 부진 사태 해결을 위해 이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어업인들은 동해 오징어 고갈 문제를 한목소리로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수협 회원조합 위판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과 경북지역의 오징어류 위판량은 689t으로 5년 전 9,1
경북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해 주의가 요망된다.경북도는 비브리오 감염증의 지역 사회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했다.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
효성중공업이 폭증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효성중공업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함께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전기차·반도체 인기가 급부상하며 전 세계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
최대 140억배럴 규모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본격화를 앞두고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전망이다.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지난 7일로 끝났다. 김 사장이 연임하는 대신 새 인물이 석유공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김 사장은 UNIST 정보바이오융합 학장을 거쳐 석유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김 사장 재임 시절
민주 "윤,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국면전환용 정치쇼"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동해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
민주 "윤,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국면전환용 정치쇼"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동해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
나라 전체가 동해 유전 발표로 어수선하다. 대통령이 유전 사업을 발표했을 때 관련주들이 반짝 상승하더니, 몇일지나 하락 국면으로 돌아섰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열심히 정책을 개발해 뭔가 보여주려 했는데 막상 국민 반응은 시큰둥하다. 뭐가 문제여서 이럴까? 정책 과정이 어딘가 허술하고 국민 공감대를 끌어내지 못하는 느낌이다.유전, 중요하다. 산유국이 되는 것을 마다할 국민이 누가 있겠는가? 그런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치밀하지 못하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첫째, 현재 수집한 자료와 기술을 기반으로 했을 때 성공 확률 20%, 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이 최근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어자원 고갈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는 갈수록 자취를 감추고 있는 동해 오징어 등 어족자원 감소와 고갈에 신음하는 어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울릉도를 찾은 노 회장은 13일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둘러본 후 ”어족자원 고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국가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되도록 전력 대응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노 회장의 울릉도 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은 동해 오징어 고갈 문제를 한목소리로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수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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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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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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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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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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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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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6회째를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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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시민이 뽑은 취임 2년차 최고 사업은 'I-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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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관·학 협의체 '매홀벤처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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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후 생활 안정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한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도 제3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모집은 전략, 주식, 채권,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본부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직급별로 책임운용역, 전임운용역 등 모두 43명을 뽑을 계획이다.서류 지원은 모집 공고일로부터 15일 동안 국민연금공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채용 전체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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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강남구가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구청에서 멘토스 병원,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뜻한다. 구는 경찰, 소방서 등과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축해 응급출동, 입원,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정신응급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