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 탐사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투입될 재원 100억원이 확보됐다. 올해에 우선적으로 들어갈 '착수비' 성격의 재원이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가스전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우선 올해까지 들어갈 재원 100여억원은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을 하려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
최대 140억배럴 규모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본격화를 앞두고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전망이다.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지난 7일로 끝났다. 김 사장이 연임하는 대신 새 인물이 석유공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김 사장은 UNIST 정보바이오융합 학장을 거쳐 석유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김 사장 재임 시절
더불어민주당은 7일 포항유전과 관련해 수천 억 혈세가 투입되는만큼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액트지오와 동해 심해가스전에 대해 상세히 검증하고,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개인 자택 본사로 둔 기업 말만 믿고 수천 억 혈세 투입한다는 대통령, 국정이 구멍가게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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