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자음악회는 봉화문화원이 누각과 정자가 103동에 이르는 누정문화의 고장,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문화원은 지난해 춘양면의 한수정, 봉화읍의 도암정에서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팝페라그룹 턱시도포맨, 퓨전국악그룹 시아, 가수 김미송, 이미숙, 이태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정자음악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