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김영규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처리했다.경과보고서는 김영환 지사에게 이송된다.도의회는 또 새활용 농촌 유휴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과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8개 안건을 처리했다.박진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도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권 존중을 주장했고, 박경숙 의원은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격차 해소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남은 임기 동안 도정 완성을 위해 스퍼트 경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과 완성을 목표로 모든 실·국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책과 프로젝트에 대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며 “실‧국별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최근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준공 사업을 언급하며 “시설을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오기형·최기상·김영환 의원 등도 토론회 공동 주최자였지만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차 의원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논란에 대해 "양도세 부과 기준을 보유 금액이 아닌 양도차익에 두고 과세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먼저 “최근 타결된 관세협정이 충북에는 매우 큰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라며 “도내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전년 상반기 동기 대비 2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는 전년 동기 상반기 대비 82.2% 증가하고 있고, AI 전방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
충북도가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김영환 지사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난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도는 민생경제
충북도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 현판 설치를 놓고 갈팡질팡하고 있다.국토교통부로부터 현판 설치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지만 일부 주민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2일 참사현장에 `오송참사 희생자 기억의 길'이라는 글귀를 담은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도는 가로 6, 세로 30㎝ 크기의 현판을 이미 제작해 놓은 상태다.하지만 충북도는 도로법 등 현행법에 위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설치 계획을 접고 국토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도는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오송읍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했다.해당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민 대피가 이뤄진 곳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이곳을 찾아 사면 붕괴 위험 여부, 배수 상태, 주변 주거지와 거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 즉시 보완 조치를 했다.도는 지난 17일부터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위험지역 모니터링, 예·경보 발령,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인명피해 우려 지역 87곳을 포함한 산사태 취약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정당지표 상대지수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정당지표 상대지수 132.5점을 기록하며 전국 광역단체장 중 5위에 올랐다.1위 이장우 대전시장 148.0.점, 2위 세종 최민호 138.4점, 3위 경북 이철우 137.3점, 4위 충북 김영환 133.7점, 5위 인천 유정복 132.5점, 6위 충남 김태흠 127.1점, 7위 서울 오세훈 126.7점, 8위 울산 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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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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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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