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1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방면을 달리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수습으로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돼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차량 3대가 먼저 추돌했고 뒤따르던 차들이 멈추면서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55분쯤 서귀포시 보목동 바닷가에서 조업을 하던 70대 해녀 ㄱ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앞서 지난 12일 서귀포시 법환항 동측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80대 해녀 ㄴ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녀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 10일 사고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의 폭발·화재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11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일 새벽 사고 당시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하부에 있는 산소 주입용 풍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풍구에서 가스가 팽창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풍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3파이넥스공장은 이달 초 약 3일간 중수리 작업을 한 뒤 재가동했다.포스코 측
대구에서 새벽 시간대 도로에 누워 있었던 60대 남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4분께 대구 북구 구암동 왕복 6차로 한 도로에서 A씨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다 지나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승용차·화물차 등 차량 2대가 A씨를 잇따라 밟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85㎞ 지점 문경2터널 안에서 그랜져, 모닝, 싼타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 등에 따르면 터널 내 차량 정체로 서행 중인 산타페 차량을 모닝 승용차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가 모닝을 또 추돌했다.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A씨가 숨지고, 그랜저 운전자 B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했다가 현행범 체포됐다.3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쯤 경북 경산시 경안로 한 식당 주차장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A경위가 음주 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 지구대 소속 경찰인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탓에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에 앞서 A경위가 운전하려고 하자 지인들이 음주운전을 말렸으며, 이 과정에 A 경위가 일정 거리를 후진하며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음주 운전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부 코치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 모 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ㄱ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대련에서 진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학생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물에 떠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오전 1시3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에 의해
지난 24일 새벽 울진군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2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왕돌초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숨진 A씨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외상은 없으나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지난 17일 부산에서 실종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유족 등을 상대로 실종신고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벽 시간대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쯤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한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차량 2대에 치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당시 도로에 누워 있던 A씨를 승용차와 화물차가 차례로 밟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운전자 1명을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나머지 1명의 운전자를 찾는 한편 폐쇄회로TV를 통해 A씨를 치고 지나간 차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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