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사회적 참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김용기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장은 25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김 지부장은 인천지역 특색을 살려 장애인 의무 고용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정부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마사를 고용하는 지역 사업장은 가물에 콩 나듯 드물다”며 “인천에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단과 중견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특징을 고려해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꽃은 한 송이만 봐도 예쁘고, 다발로 보면 더 이쁘고, 밭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예천군에 노란 유채꽃과 초록의 청보리가 밭으로 피었다.이 좋은 봄날에 아이가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손을 잡고 예천군으로 놀러 오길 추천한다. 예천군 회룡포에서 봄꽃 축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 질리도록 사진을 찍고, 하얀 모래사장을 걷다가 퐁퐁 다리를 건너봐도 좋다. 주말이면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보물찾기와 버블쇼, 마술쇼도 하고 푸드트럭이 오고 순대 포차도 열린다.좀 더 다이나믹한
동성제약이 오는 5월 25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동성제약의 역사를 함께 해온 ‘송음 건강 마라톤’이 도봉구청-도봉구 체육회와 손을 잡고 ‘도봉 마라톤 대회’로 재탄생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는 서울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도봉 구민뿐만 아니라 마라토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이맘때 중랑천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로
KT가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D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이현석 KT커스토머 부문장과 신한은행 김광수 부행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한은행 제휴 소상공인DX 상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최근 물가인상, 인건비상승, 구인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장 디지털 주문 시스템인 ‘KT 하이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최근 민간기업과 잇따라 상생협력을 맺고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 활용과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며 제주 농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도는 지난해 10월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그 출발점으로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과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기술력과 제주도의 정책 역량을 더해져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난
어느새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나 거리는 활기로 가득하다. 아름답게 뻗은 새로운 싹들로 가로수마저 아름드리를 이룬다. 저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는 듯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일상이다.반짝반짝 빛나는 서귀포시의 원도심 중심 심장부에는 천지동주민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천지동은 서귀포의 중심이 되어 일상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곳저곳 불법 광고물 현수막과 유흥주점 전단지가 쉽게 눈에 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꾸준한 노고에도 불법 광고물들은 여전히 게시되고 있다.불법 광고물이란 무단으로 게시되거나, 허가받
어느새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나 거리는 활기로 가득하다. 아름답게 뻗은 새로운 싹들로 가로수마저 아름드리를 이룬다. 저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는 듯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일상이다.반짝반짝 빛나는 서귀포시의 원도심 중심 심장부에는 천지동주민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천지동은 서귀포의 중심이 되어 일상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곳저곳 불법 광고물 현수막과 유흥주점 전단지가 쉽게 눈에 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꾸준한 노고에도 불법 광고물들은 여전히 게시되고 있다.불법 광고물이란 무단으로 게시되거나, 허가받
인천정보과학고가 인천반도체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올해 관련 학과의 첫 신입생을 받았다.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중구 인천반도체고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명 변경 및 실습동 개관식'을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지난해 1월 인천반도체고 전환·설립 대상 학교로 인천정보과학고를 선정한 바 있다.인천지역에는 반도체 후공정과 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 등 반도체 관련 기업 1264곳이 자리 잡고 있다.시교육청은 이런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천반도체고를 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었다.기념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발달장애인들의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구인 구직자 현장 면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에서 최근 어민들이 갓 잡아온 봄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어선들이 잡은 멸치를 상자에 담고 나서 그물에 달라붙어 있는 멸치를 털어내는 것이다.18일 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지역 내 12척의 근해자망 어선들이 4월부터 6월까지 근해에서 멸치를 잡고 있다. 봄 멸치는 27㎏ 1가구당 경매가가 4~5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들 어선은 항내에 정박하면 다음 조업을 위해 그물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멸치털이 작업을 벌인다. 척당 7~8명이 한 조가 돼 그물을 터는데 이 과정에 사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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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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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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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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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14시간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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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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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제주서 17개 종목 22개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제주지역에서 총 17개 종목 22개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등 전문체육대회 4건과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등 생활체육대회 18건이 예정돼있다.국제대회로 오는 24~27일 나흘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 초청 휠체어농구대회’가 개최된다.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 속 화합을 모색하는 장으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를 실현한다.전국대회로는 15~21일 ‘제79회 제주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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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4월 30일 결정·공시되었다. 2023년 대비 0.19% 하락하여, 2023년 7.13% 하락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하였다.정부 정책에 따른 표준지 가격 하락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몇 년간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 관련 세부담 증가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해 본다.개별공시지가 업무를 하다 보면, 많은 시민들이 세금 관련 고지서를 받고 나서, 문의나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개별공시지가가 확정되고 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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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재생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12월 문화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우도 담수화 시설은 섬 지역인 우도 내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8년 12월 도입해 2010년 12월 광역상수도가 연결될 때까지 물 문제를 책임져온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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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공모 선정…국비 6,300만원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국가문해교육센터의 최종 심사에서 국가 직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00만원을 확보, 제주도에서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비문해나 저학력 성인들에게 비대면 및 디지털 활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은 ▲알아두면 쓸만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지역 특화형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 ▲헬프데스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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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국내외 교류도시 기념품 전시
제주시는 국내외 교류도시 우호 협력과 관련한 기념품을 청사 제1별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해 오던 행정박물 1,152점 가운데 국내외 교류도시와 우호증진 활동 시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던 기념품 63점을 행정박물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전시관에는 국내외 교류도시의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도자기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전시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전시는 국내외 교류도시의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간 다채로운 교류 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